신림동 고시촌, 벤처기업 육성촉진지구로 다시 태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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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촌으로 유명한 관악구와 2000년대 초 벤처붐을 일으킨 강남구 일대가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된다.
벤처촉진지구는 벤처기업의 집적을 유도하거나 집적된 지역에 인프라를 지원해 협업형 한국형 벤처밸리를 조성하는 벤처기업 입지지원 제도다.
벤처촉진지구로 지정될 경우 지구 내 벤처기업들은 취득세 및 재산세를 37.5% 감면받을 수 있다.
사진은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된 관악구 신림동 고시촌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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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성철 기자 = 고시촌으로 유명한 관악구와 2000년대 초 벤처붐을 일으킨 강남구 일대가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된다.
벤처촉진지구는 벤처기업의 집적을 유도하거나 집적된 지역에 인프라를 지원해 협업형 한국형 벤처밸리를 조성하는 벤처기업 입지지원 제도다. 벤처촉진지구로 지정될 경우 지구 내 벤처기업들은 취득세 및 재산세를 37.5% 감면받을 수 있다. 개발부담금도 면제된다.
이번 촉진지구 지정은 지난 2011년 이후 10년만이다. 제2벤처붐이 확산하면서 지자체의 벤처기업 육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때문으로 풀이된다.
사진은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된 관악구 신림동 고시촌 일대. 2022.1.11/뉴스1
groo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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