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지역 전문대 중 취업률 1위..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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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학교가 대구지역 전문대학 취업률 1위를 차지했다.
대구보건대는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2020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률에서 75.7%로 대구지역 1위에 올랐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전국 전문대학교 평균 취업률 68.7%, 대구지역 전문대학 평균취업률 66.1%에 비해 각각 7.0%p, 9.6%포인트 높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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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보건대학교가 대구지역 전문대학 취업률 1위를 차지했다.
대구보건대는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2020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률에서 75.7%로 대구지역 1위에 올랐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전국 전문대학교 평균 취업률 68.7%, 대구지역 전문대학 평균취업률 66.1%에 비해 각각 7.0%p, 9.6%포인트 높은 수치다.
대구보건대는 전년도 취업률 74%에 비해 1.7%포인트 높아졌으며 최근 3년간 취업률은 75.7%, 74%, 75.7%로 매년 높은 수치를 유지하고 있다.
대구보건대가 높은 취업률을 유지할 수 있는 이유는 먼저 전문성을 갖춘 부서운영이다.
대구보건대는 재학생 취업지원을 위해 각 부서의 전문성을 살려 취·창업지원팀, 학생진로개발팀, 국제교류팀 등 3개 부서를 동시에 운영하고 있다.
정부 통계조사와 취·창업관련 국고·지자체사업 및 기본 취업지원 등은 취·창업지원팀에서 운영하고 학생진로개발팀은 학생들이 입학 할 때부터 취업 및 졸업 시까지 심리와 진로개발 지원을 하고 있다.
해외취업 및 개발은 국제교류팀이 맡고있다.
대구보건대는 교육부와 고용노동부 등 정부 지원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대구보건대는 교육부 혁신지원사업 등의 지원을 받아 최근 3년 동안 15억여원의 예산을 배정하고 학과별 현장 맞춤형 취업프로그램 운영, 취업경진대회 및 집중 캠프, 취업역량강화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1만명이 넘는 재학생이 참여했다.
또 재학생들의 양질의 취업을 위해 매년 2300개 이상의 가족 회사를 지원하고 있으며 고용노동부 취업성공패키지, 중소기업탐방, 일 경험프로그램 등에 적극 참여했다.
취업전담교수제와 평생지도교수제도를 운영하는 것도 높은 취업률에 기여했다.
박희옥 학생취업처장은 "팬데믹 상황이나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큰 변화 없이 높은 취업률을 유지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며 "학생들의 양질의 취업을 위해서 대학이 할 수 있는 최선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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