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 대선·지선 공정 관리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운영

강대한 기자 2022. 1. 1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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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이 올해 치러지는 '제20대 대통령선거'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하게 진행되도록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열고 대응체제를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

경남청은 6월10일까지 도경찰청을 포함한 도내 24개 경찰서에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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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품 수수·허위사실 유포·공무원 선거 관여 등 5대 주요 범죄 대응
경상남도경찰청 전경. © News1

(창원=뉴스1) 강대한 기자 = 경남경찰청이 올해 치러지는 ‘제20대 대통령선거’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하게 진행되도록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열고 대응체제를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

경남청은 6월10일까지 도경찰청을 포함한 도내 24개 경찰서에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한다.

선거와 관련된 각종 불법행위 첩보수집을 강화하고, 선거관리위원회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공명한 선거를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또 허위사실 유포 등 인터넷 선거범죄에도 적극 대응할 목적으로 사이버 순찰도 강화할 계획이다. 사이버 수사요원은 기존 197명에서 67명 증원된 264명으로 보강했다.

주요 단속 범죄는 Δ금품 수수 Δ허위사실 유포 Δ공무원 선거 관여 Δ선거폭력 Δ불법 단체동원 등이다. 경찰은 지위고하를 불문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공직선거법에 따라 선거범죄 신고자는 신분이 노출되지 않도록 철저히 보호하며, 최대 5억원의 보상금 지급 등 혜택을 받는다.

경찰 관계자는 “공명선거를 위해서는 경찰의 노력뿐만 아니라 국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가 중요하다”며 “선거관련 불법행위를 알게 된 경우 112 또는 가까운 경찰서에 적극적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rok18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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