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저소득 임대보증금 최대 2000만원 무이자 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전주시가 저소득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임대보증금 최대 2000만원을 무이자로 빌려준다.
전주시는 올해 총 6억24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저소득계층 임대보증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임대보증금 중 계약금을 제외한 보증금 잔액 범위 내에서 최대 2000만원을 무이자로 지원한다.
지원기간은 2년으로 변동사항이 없는 한 추가 2회 연장해 최대 6년을 무이자로 사용할 수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저소득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임대보증금 최대 2000만원을 무이자로 빌려준다.
전주시는 올해 총 6억24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저소득계층 임대보증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기초생활수급자(생계 또는 의료급여) 중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전북개발공사가 공급하는 30년 이상 장기임대주택(영구·공공·국민임대) 또는 기존 매입임대주택에 신규 입주하는 전주 거주자다.
시는 임대보증금 중 계약금을 제외한 보증금 잔액 범위 내에서 최대 2000만원을 무이자로 지원한다. 지원기간은 2년으로 변동사항이 없는 한 추가 2회 연장해 최대 6년을 무이자로 사용할 수 있다.
희망자는 전주시 홈페이지(jeonju.go.kr)에서 내려받은 신청서와 확약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전주시청 주거복지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청 주거복지과 전화(063-281-2445)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36936912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