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지방도 건설사업 조기 시행"

김진성 2022. 1. 1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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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동남권 메가시티 조성과 서부경남 균형발전의 기반이 될 '2022년도 지방도 건설 사업'을 조기에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사업은 국가지원지방도 13개 지구, 지방도 28개 지구 등 41개 지구로 총 1천635억원이 투입된다.

두 지구는 지역주민들의 숙원 사업으로 경남도와 해당 시·군이 협업해 중앙부처를 설득한 끝에 올해부터 예산을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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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진성 기자] 경상남도는 동남권 메가시티 조성과 서부경남 균형발전의 기반이 될 '2022년도 지방도 건설 사업'을 조기에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사업은 국가지원지방도 13개 지구, 지방도 28개 지구 등 41개 지구로 총 1천635억원이 투입된다.

신규착공 지구는 창녕군 부곡면 수다리에서 밀양시 무안면 신법리 5.9㎞를 연결하는 국지도 30호선 밀양무안~신법 지구와 사천시 곤양면 성내리와 서포면 구평리를 연결하는 연장 6.1㎞ 국지도 60호선 곤양~서포 지구가 있다.

경남도 2022년 지방도 사업 현황. [사진=경남도]

도는 국지도 30호선과 국지도 60호선, 지방도 1천80호선을 연결하는 구간인 밀양무안~신법 지구와 밀양·창녕 지역의 물류 운송 환경, 도로 안전성 등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떠 곤양~서포 지구는 사천시를 남북으로 연결하는 국지도 58호선 노선으로, 2차로인 기존 구간을 개량해 남해고속도로와의 연결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것으로 전망했다.

두 지구는 지역주민들의 숙원 사업으로 경남도와 해당 시·군이 협업해 중앙부처를 설득한 끝에 올해부터 예산을 반영했다.

올해 사업이 마무리돼 개통하는 구간 중 국지도는 김해시 생림면 나전리와 상동면 매리를 연결하는 연장 8.82㎞ 생림~상동 지구, 창원시 의창구 동읍 용잠리와 봉강리를 연결하는 연장 10.1㎞ 동읍~봉강 등 2개 지구가 있다.

지방도는 창녕군 남지읍 용산리와 신전리 3.74㎞를 연결하는 용산~아지 지구, 거제시 동부면 연담삼거리에서 자연휴양림 간 2.9㎞를 연결하는 연담~학동 지구, 함안군 대산면 장암리 내 2.4㎞를 확포장하는 연산~장암 지구 등 3개 지구가 연내 완공될 예정이다.

특히 연산~장암 지구는 기존 공사기간이 내년까지였지만, 도에서 적극 예산 확보 노력을 한 결과 조기 개통이 가시화됐다.

경남도는 국지도 2개 지구와 지방도 3개 지구를 가능한 빠른 시일 내 완공해 개통할 계획이다.

아울러 계속공사 34개 지구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월 이내 조기 발주,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정상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올해 발주액 1천635억원의 62% 이상은 상반기에 집행해 1천95명의 일자리도 창출하고 올해 시행되는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사업장별 산업안전보건관리비를 철저하게 편성 확인해 도급자, 하도급자, 현장 종사자 등의 안전을 확보할 방침이다.

허동식 경남도 도시교통국장은 "안전관리 점검을 철저히 해 사고 없는 한해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창원=김진성 기자(jinseong948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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