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중소형 농기계 구입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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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는 농업인들의 농기계 구입부담 경감을 위해 중소형 농기계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영세농, 고령농, 여성농업인,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4억9천만원을 투입해 보행관리기, 농업용운반차, 농산물건조기, 휴대용 전동가위 등 생산비 절감용 중소형 농기계 505대를 공급 지원한다.
시는 많은 농업인에게 지원 혜택이 주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최근 5년 이내 중소형 농기계 지원사업을 받지 않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원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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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채봉완 기자] 경상북도 영주시는 농업인들의 농기계 구입부담 경감을 위해 중소형 농기계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영세농, 고령농, 여성농업인,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4억9천만원을 투입해 보행관리기, 농업용운반차, 농산물건조기, 휴대용 전동가위 등 생산비 절감용 중소형 농기계 505대를 공급 지원한다.
공급기종은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에서 발행한 ‘정부지원 농업기계목록집’에 수록된 농업기계 중 1천만원 이하 기종이다.
논‧밭작물 기계화가 가능한 농가가 원하는 농기계를 농가당 최대 100만원 한도로 50% 지원하며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달 18일까지 접수신청을 받는다.
시는 많은 농업인에게 지원 혜택이 주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최근 5년 이내 중소형 농기계 지원사업을 받지 않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원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만39세 이하(1982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청년농업인에게 전체 사업량의 5%를 우선 배정해 젊은 청년농업인의 영농정착 의욕을 높일 방침이다.
또한 사업자 선정시 여성농업인, 귀농인, 다문화가정에 추가점수를 부여해 농기계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도 병행할 방침이다.
/대구=채봉완 기자(chbw2712@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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