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재학생 등록금 14년째 동결..올해도 올리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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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학교는 올해 재학생 등록금을 지난해 수준으로 동결했다.
경북대는 11일 "학생대표, 교직원 대표, 동문 대표,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등록금심의위원회가 지난 10일 회의를 열어 올해 학부 재학생들의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경북대는 2009년부터 14년동안 등록금이 동결됐다고 밝혔다.
경북대 관계자는 "학부 재학생은 등록금이 동결됐지만, 대학원 학생들은 올해 등록금이 1.4% 인상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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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구대선 기자 = 경북대학교는 올해 재학생 등록금을 지난해 수준으로 동결했다.
경북대는 11일 “학생대표, 교직원 대표, 동문 대표,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등록금심의위원회가 지난 10일 회의를 열어 올해 학부 재학생들의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올해 경북대 신입생의 수업료는 인문사회계열 178만1000원, 자연과학계열 217만9000원, 공학계열 233만1000원, 의학·치의학 계열 450만원으로 각각 정해졌다.
경북대는 2009년부터 14년동안 등록금이 동결됐다고 밝혔다. 이 중 2012년은 5% 인하, 2013년 0.5% 인하, 2014년 0.5% 인하, 2016년 0.28% 인하됐고, 2018년에는 등록금이 동결되면서 입학금까지 폐지됐다고 밝혔다.
경북대 관계자는 “학부 재학생은 등록금이 동결됐지만, 대학원 학생들은 올해 등록금이 1.4% 인상됐다”고 밝혔다.
k586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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