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마감]이틀 연속 하락..외국인·기관 동반 '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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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이 이틀 연속 하락 마감했다.
상승 출발했던 지수는 장중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공세에 970선 아래로 밀려났고 결국 이를 회복하지 못한 채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으로 '팔자'에 나선 것이 지수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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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컨텐츠 3.86% 하락..IT소프트웨어도 약세
위메이드 8% 급락..셀트리온헬스케어는 6% 급등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코스닥이 이틀 연속 하락 마감했다. 상승 출발했던 지수는 장중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공세에 970선 아래로 밀려났고 결국 이를 회복하지 못한 채 거래를 마쳤다.
1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0.46포인트(1.07%) 내린 969.92에 거래를 마쳤다. 980선에서 상승 출발했던 지수는 장중 962.91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470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 마감했다. 디지털컨텐츠가 3.86% 하락하면서 가장 많이 빠졌고 IT소프트웨어(3.13%), 출판매체복제(2.51%), 컴퓨터서비스(2.48%), 소프트웨어(2.23%), 섬유의류(2.09%), 일반전기전자(2.07%), 인터넷(1.98%) 등도 내렸다.
상승 업종은 유통(2.21%), 방송서비스(0.87%), 통신방송서비스(0.52%), 기계장비(0.22%), 의료정밀기기(0.12%) 등이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하락했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이 2.84% 빠졌고, 펄어비스(263750), 엘앤에프(066970), 카카오게임즈(293490) 등도 약세를 보였다. 위메이드(112040)는 가상자산 위믹스가 급락하면서 8.84% 큰 폭으로 빠졌다. 위믹스는 지난해 11월 3만원대를 넘봤으나 현재 6분의 1 수준인 5000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반면 자사주 취득 소식에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6.58%, 셀트리온제약(068760)은 1.11% 각각 상승했다. 또 CJ ENM(035760), 리노공업(058470)도 강세를 보였다.
한편 이날 거래량은 12억6159만6000주, 거래대금은 9조5750억57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6개였고 총 290개 종목이 상승했다. 하한가 종목은 없었고, 총 1118개 종목이 내렸다. 보합권에 머문 종목은 54개였다.
안혜신 (ahnhy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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