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진단] 상장 후 최단 시간·최대 규모 매도..'도덕적 해이' 논란 카카오 공동체

김날해 기자 2022. 1. 1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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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현장 오늘 '집중진단' - 서지용 상명대 경영학부 교수, 정도진 중앙대 경영학부 교수 

카카오페이 스톡옵션 행사로 '먹튀' 논란에 휩싸인 류영준 카카오 공동대표 내정자가 어제(10일)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죠. 하지만 당장 대표 자리 하나 물러나고 안 물러나고의 문제가 아니라 카카오의 바닥에 떨어진 기업 신뢰와 주가 회복 문제는 어떻게 되는 건지, 파장은 더 커지는 모습인데요. 집중진단에서 이 문제를 짚어봅니다. 서지용 상명대 경영학부 교수, 정도진 중앙대 경영학부 교수 모셨습니다.

Q. 사건의 발단인 임직원의 카카오페이 스톡옵션 행사를 두 분은 어떻게 지켜보셨습니까?

Q. 이런 상황을 예상 못 했던 걸까요? 왜 임직원들이 이렇게 한꺼번에 스톡옵션 행사를 해서 일을 크게 만들었는지요. 역시 대주주 양도차익 과세 피하기 위한 전략이었던 걸까요?

Q. 류영준 카카오 공동대표 내정자가 어제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는데, 당연한 결과라고 보세요? 

Q 주주들 입장에서는 내정자 사퇴로는 떨어진 주식이 회복 안 된다. 이것 아니겠습니까? 카카오페이가 이른바 먹튀 논란 이후에 관련 주가들이 얼마나 빠졌습니까?

Q. 경영진들이 IPO를 하자마자 스톡옵션을 매각하면 주가가 떨어지는 것이 불 보듯 뻔한데요. 결국 소액주주 호주머니 털기 아닙니까? 막을 방법은 없습니까?

Q. 주가는 떨어지긴 쉬워도 오르긴 어렵죠. 주가는 반 토막 나고 신뢰는 땅에 떨어진 위기의 카카오. 타개책이 없을까요?

Q. 올해 카카오 실적 전망은 어떻습니까? 지금 이 상황을 극복 못 하면 실적도 긍정적일 수 없을 것 같은데요.

Q. 이러한 카카오그룹 전반에 대한 시장의 외면이 카카오엔터·카카오모빌리티 등 줄지어 기다리고 있는 IPO에는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

Q. 카카오와 네이버 등 플랫폼 기업의 약진이 이렇게 빨리, 또 쉽게 제동이 걸릴 줄 몰랐다 하는 분들 많으실 텐데, 언제쯤 침체를 벗어나 다시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까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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