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치, 동탄·경산서 2800가구 공급..디벨로퍼 행보 본격화

박상길 2022. 1. 1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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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치 (대표 김재식) 가 임인년 새해를 맞이해 디벨로퍼로서의 행보를 본격화한다.

김재식 ㈜유리치 대표는 "당사는 소비자가 요구하는 주거공간 및 복합문화시설을 전문적으로 개발, 공급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부동산 토탈 컨시어지 그룹으로 성장했다"라며 "경산과 동탄 등지에서의 부동산 개발이 성공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2022년을 메이저 디벨로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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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식 ㈜유리치 대표. <㈜유리치 제공>

㈜유리치 (대표 김재식) 가 임인년 새해를 맞이해 디벨로퍼로서의 행보를 본격화한다.

㈜유리치는 2011년 창사 이후 '동탄 능동 스마트빌'을 시작으로 화성, 용인, 평택, 하남 등 수도권 각지에서 도시형생활주택 및 소형 오피스텔 등을 공급해 왔다. 2020년부터는 '고덕 힐스테이트 스카이시티', '어반그로브 고덕' 등 특색 있는 상품을 선보인 바 있다.

지난해에는 다각화되는 부동산 시장 흐름에 대응하기 위한 일환으로 상호를 기존 ㈜유리치건설에서 ㈜유리치로 변경, 건설업이 아닌 디벨로퍼로서의 역량을 집중하기 위한 단초를 마련했다.

이 같은 ㈜유리치의 행보는 올해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우선 경북 경산시 경산4일반산업단지 내 대지면적 약 13만3700㎡ 부지에 공동주택 2368가구를 연내 공급할 예정이다. 최근 현대건설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단지 규모에 걸맞은 다양한 커뮤니티 및 조경, 평면 설계 등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상품을 계획하고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경산4일반산업단지는 경산시 진량읍 신제리, 다문리 일원 대지면적 240만여㎡ 부지에 정밀기기산업, 탄소융복합 산업 등의 업종 유치를 목적으로 조성된다. 한국산업공단이 조성하는 지역 첫 산업단지라는 점에서 기대감이 높다. 특히 전체 대지면적 가운데 약 55%가 녹지, 지원시설, 주거시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오는 2024년 개통 예정인 경부고속도로 진량IC가 인접해 있어 신흥 주거타운으로 거듭나고 있다.

또한 ㈜유리치는 최근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주상복합 C27블록 건립사업 수주에도 성공했다. 대지면적 4만5000여㎡ 부지에 아파트 473가구 및 상업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해당 프로젝트는 한국적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미래형 전원주거단지 조성을 목적으로 한 동탄2신도시 특별계획구역 중 마지막 단계인 신문화주거타운 내 들어선다. 왕배산, 신리천, 근린공원 (예정) 등 다양한 녹지공간이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며 동탄 트램 2개역(예정)을 비롯해 경부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예정) 등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아울러 동시에 조성되는 상업시설 역시 인근의 풍부한 배후수요를 바탕으로 빠른 상권 활성화가 기대된다.

한편 ㈜유리치는 내실 다지기에도 적극 나선다. 서분당IC 인근에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의 신사옥을 건립 중이며 오는 2024년 입주를 앞두고 있다. 향후 F&B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기 위한 창의적인 인큐베이팅 공간으로도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재식 ㈜유리치 대표는 "당사는 소비자가 요구하는 주거공간 및 복합문화시설을 전문적으로 개발, 공급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부동산 토탈 컨시어지 그룹으로 성장했다"라며 "경산과 동탄 등지에서의 부동산 개발이 성공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2022년을 메이저 디벨로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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