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 87.8% 3차접종..60세 이상 신규 확진자 한 달만 30%→11% 감소

진현권 기자 2022. 1. 1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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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만 60세 이상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 대상자의 87.7%가 접종을 완료하면서 60세 이상 신규 확진자 비율이 한 달 만에 30%에서 11%로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60세 이상 고령층 추가 접종 대상자는 11일 0시 기준 289만5055명이며 이 중 87.7%인 253만8069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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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확진자 중 비율 전주 대비 5%p, 4주 전보다 19%p 감소.
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11일 오후 정례 기자회견을 열어 "경기도내 만 60세 이상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 대상자의 87.7%가 접종을 완료한 가운데 60세 이상 신규 확진자 비율이 한 달 만에 30%에서 11%로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그러나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경기도 제공)/© 뉴스1

(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경기도내 만 60세 이상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 대상자의 87.7%가 접종을 완료하면서 60세 이상 신규 확진자 비율이 한 달 만에 30%에서 11%로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11일 오후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히며, “신속한 3차 접종으로 고위험군의 비중이 줄어들어 고무적이지만,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는 역학조사 강화, 재택치료 의료기관 및 단기외래진료센터 확충, 병상 추가확보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2일부터 8일(12월 1주차)까지 한 주간 발생한 경기도 확진자 수는 8440명으로 전주(2021년 12월26일~2022년 1월1일) 대비 1036명 감소했으며, 하루 평균 확진자는 1205명이다.

이 중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연령층은 1042명으로 전주 1505명 대비 463명 줄었으며, 전체 확진자 중 비율은 16%에서 11%로 5%p 감소했다.

3차접종 효과로 인해 도내 60세 이상 확진자 수는 12월 1주차(2021년 11월29일~12월4일) 3951명, 12월 3주차(12월12~18일) 2440명, 1월 1주차 1042명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전체 확진자에서 차지하는 비중 또한 4주 전(12월 2주차-12월 5~11일) 30%에서 11%로 19%p 떨어졌다. 도내 60세 이상 고령층 추가 접종 대상자는 11일 0시 기준 289만5055명이며 이 중 87.7%인 253만8069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jhk1020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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