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승범 "코로나19, 기회로 바꾸려면 창업·혁신 DNA 확산해야"

국종환 기자 2022. 1. 1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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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범 금융위원장은 11일 "코로나19, 디지털화, 탄소중립 등 대전환의 시기에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해서는 창업과 혁신의 DNA를 확산 시켜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고 위원장은 "IBK 창공 개소가 기술창업, 지역창업, 협업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창업과 혁신의 DNA가 서울과 수도권에 머무르지 않고 대전의 창공과 같이 지역 곳곳으로 확산되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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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장, 'IBK창공 대전' 개소식 참석해 창업·혁신 격려
정책금융기관 300억원 규모 '지역 혁신창업 펀드' 조성
고승범 금융위원장.©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국종환 기자 =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11일 "코로나19, 디지털화, 탄소중립 등 대전환의 시기에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해서는 창업과 혁신의 DNA를 확산 시켜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고 위원장은 이날 오후 'IBK창공 대전' 개소식에 참석해 축사에서 "지금 세계를 이끌어가는 기업들은 보이지 않는 공통분모가 있다"면서 "경제가 가장 어려웠던 시기에 과감히 창업의 길을 택해 세상을 변화시켰다"며 이같이 말했다.

고 위원장은 "IBK 창공 개소가 기술창업, 지역창업, 협업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창업과 혁신의 DNA가 서울과 수도권에 머무르지 않고 대전의 창공과 같이 지역 곳곳으로 확산되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와 정책금융기관도 300억원 규모의 '지역 혁신창업 펀드'를 조성하기로 했다"며 "지역 혁신창업가들에게 꿈을 이루는 훌륭한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했다.

'IBK창공'은 창업기업에 사무공간과 멘토링‧컨설팅 등 맞춤형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은행의 창업육성 프로그램이다. 서울 마포·구로, 부산, 서울대 캠프에 이은 다섯 번째 창업 공간으로 'IBK창공 대전'을 이날 개소했다.

'IBK창공 대전'은 공개모집에 지원한 347개 기업 중 선정된 인공지능(AI), 로봇, 바이오, 환경‧지속가능 등의 혁신 창업기업 25개사(경쟁률 14:1)에 사무공간과 함께, 투‧융자 지원, 멘토링, 판로개척 및 마케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jhku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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