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국내 유턴기업, 투자액 역대 최대 기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작년 한해 국내로 복귀한 해외진출기업(유턴기업)의 수와 투자액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11일 발표했다.
국내복귀기업은 전년보다 2개 늘어난 26개, 총투자 규모는 22% 증가한 6815억원으로 집계됐다.
국내복귀기업이 원래 진출했던 국가는 중국이 18개사로 가장 많았고, 베트남(4개), 미국(2개) 순이었다.
산업부는 올해 국내복귀보조금 570억원을 활용해 유치 활동을 벌이고 복귀기업들의 안정적인 국내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작년 한해 국내로 복귀한 해외진출기업(유턴기업)의 수와 투자액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11일 발표했다. 국내복귀기업은 전년보다 2개 늘어난 26개, 총투자 규모는 22% 증가한 6815억원으로 집계됐다.
기업별 투자금액을 보면 100억원 이상 투자한 기업 수가 18개로 전년보다 5개 많았다. 전체 국내복귀기업 중 100억원 이상 투자 기업이 차지하는 비중도 69.2%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국내복귀기업이 원래 진출했던 국가는 중국이 18개사로 가장 많았고, 베트남(4개), 미국(2개) 순이었다.
업종별로는 자동차 6개사, 전기전자 5개사, 금속 3개사 등 주력업종 18개사가 국내로 복귀해 전체 복귀기업의 69.2%를 차지했다. 특히 이차전지소재, 친환경차량용 희토류영구자석 등 공급망 핵심품목 생산업체 2개사가 복귀해 공급망 안정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산업부는 올해 국내복귀보조금 570억원을 활용해 유치 활동을 벌이고 복귀기업들의 안정적인 국내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지훈 기자
▶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윤종신과 손잡고 가수 데뷔하는 '이 여성' 누구길래? 난리
- "웃돈 1억 바로 주겠다"…송파 리모델링 아파트에 무슨 일이
- "한 그릇 10만원에도 잘 팔리네"…인기 폭발한 '이 과일'
- '1억4000만원' 국내 딱 4대만 파는 BMW 이 차 뭐길래
- "5살 딸 뺨에 생긴 물집…병원 잘못에 구멍날 정도 괴사"
- 육준서, 고교시절 아이돌급 인기? "교문 이용 못할 정도"
- 이채영, 반려동물 상습 파양 의혹…"안부 묻자 사진 삭제"
- 포승줄 묶여 등장한 조영남 "한 마디 때문에 거지 될 뻔"
- "배우 할 생각 없다" 소신 밝힌 '故 최진실 딸' 최준희, 깜짝 근황
- 워너원, 3년 만에 신곡 낸다…라이관린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