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도 팔릴까 했던 119만원짜리 삼성 혁신 스크린..40분만에 완판

심재현 기자 2022. 1. 1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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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11일 예약 판매를 시작한 포터블 스크린 '더 프리스타일'이 40분만에 완판됐다.

삼성전자가 이날 오전 11시부터 삼성닷컴·11번가·무신사에서 진행한 사전 예약 판매 행사에 예약자가 몰리면서 삼성닷컴 물량 100대가 40분만에, 무신사 물량은 1시간여만에 판매 예약이 완료됐다.

삼성전자는 예약 판매 기간에 구매하는 고객에게 티빙 스탠다드 2년 이용권, 더 프리스타일 전용 캐리어, 전용 배터리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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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포터블 스크린 '더 프리스타일'.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11일 예약 판매를 시작한 포터블 스크린 '더 프리스타일'이 40분만에 완판됐다. 삼성전자가 이날 오전 11시부터 삼성닷컴·11번가·무신사에서 진행한 사전 예약 판매 행사에 예약자가 몰리면서 삼성닷컴 물량 100대가 40분만에, 무신사 물량은 1시간여만에 판매 예약이 완료됐다.

이 제품은 180도까지 자유자재로 회전해 벽이나 천장, 바닥 등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최대 100인치(대각선 길이 254㎝) 크기의 화면을 구현할 수 있는 휴대용 빔프로젝터다.

830g의 가벼운 무게와 한 손에 들어오는 작은 크기지만 화면 각도와 화질 조정이 불편한 기존 프로젝터의 단점을 대폭 개선하면서 출고가 기준 119만원이라는 저렴하지 않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국내 판매 초판부터 물량이 동났다.

더 프리스타일의 가장 큰 장점은 '오토 키스톤', '오토 레벨링', '오토 포커싱' 등 화면을 자동으로 설정해주는 기능이다. 오토 키스톤 기능은 프로젝터 화면의 왜곡을 자동으로 보정하고 오토 레벨링 기능은 프로젝터의 위치에 따라 화면 수평을 자동으로 맞춰준다. 오토 포커스는 프로젝터 화면의 초점을 자동으로 맞춘다.

일반 프로젝터는 제품을 설치할 때마다 비율이나 수평, 초점을 직접 맞춰야 하지만 이 제품은 전원을 켜자마자 빠르고 정확하게 자동으로 16:9 화면을 만든다.

삼성 스마트 TV와 동일하게 국내외 다양한 OTT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영상 콘텐츠를 감상하지 않을 때는 블루투스나 AI(인공지능) 스피커 무드등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50W 20V 외장 배터리와 연결하면 캠핑 등 야외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충전단자는 USB C-타입이다.

삼성전자 모델들이 삼성 디지털프라자 강남본점에서 포터블 스크린 '더 프리스타일'의 다양한 기능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이날 예약 판매에 이어 오늘의집·G마켓·카카오·네이버에서도 12일부터 예약 판매가 진행된다. 공식 출시는 이달 말이다.

삼성전자는 예약 판매 기간에 구매하는 고객에게 티빙 스탠다드 2년 이용권, 더 프리스타일 전용 캐리어, 전용 배터리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신라스테이와 함께 오는 3월31일까지 체험 서비스도 운영한다. 신라스테이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한 투숙객에게는 객실에서 더 프리스타일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더 프리스타일 투 고'(The Freestyle To Go) 서비스와 이 제품을 활용해 만든 '더 프리스타일 시네마'(The Freestyle Cinema) 객실을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를 제공한다.

행사에 참여한 고객가 제품을 구매할 경우 10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바우처를 지급한다. 체험 후 리뷰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더 프리스타일×신라스테이' 한정판 키링을 증정한다.

앞서 LG전가 지난해 출시한 스탠드형 TV 'LG 스탠바이미'도 사전 예약 판매부터 완판 행진을 이어가며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 7월21일 1차 사전예약 당시 LG 스탠바이미는 1시간만에 준비된 물량 200대가 모두 팔렸다. 이후 SSG닷컴, 29cm, 무신사 등 온라인쇼핑몰을 비롯해 홈쇼핑 등에서도 제품을 내놓자마자 5분 안팎에 완판되면서 인기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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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현 기자 ur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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