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레드북', '제6회 한국뮤지컬어워즈'서 작품상 포함 4관왕

윤혜영 기자 2022. 1. 1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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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뮤지컬 '레드북'이 '제6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4관왕에 올랐다.

10일 개최된 '제6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창작 뮤지컬 '레드북'이 작품상(400석 이상), 연출상, 음악감독상, 여우주연상 4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어 음악감독상을 수상한 양주인 음악감독은 "15년 만에 처음으로 받아보는 상"이라며 벅찬 마음을 표현한 후 제작사와 배우들, 음악팀을 포함한 모든 스태프에게 감사와 영광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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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레드북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창작 뮤지컬 '레드북'이 '제6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4관왕에 올랐다.

10일 개최된 '제6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창작 뮤지컬 '레드북'이 작품상(400석 이상), 연출상, 음악감독상, 여우주연상 4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수상의 포문을 연 박소영 연출가는 "한정석 작가와 유선영 작곡가에게 영광을 돌린다"며 "일상을 살아가면서 번개를 맞는 듯한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 그럴 때마다 주위에서 전해주는 이유 없는 선의와 따뜻함 덕에 제가 이렇게 살아있는 것. 관객들께서 이러한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진심 어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음악감독상을 수상한 양주인 음악감독은 "15년 만에 처음으로 받아보는 상"이라며 벅찬 마음을 표현한 후 제작사와 배우들, 음악팀을 포함한 모든 스태프에게 감사와 영광을 돌렸다.

뮤지컬 '레드북'은 신사의 나라 영국, 그중에서도 가장 보수적이었던 빅토리아 시대를 배경으로 숙녀보단 그저 나로 살고 싶은 여자 안나와 오직 신사로 사는 법밖에 모르는 남자 브라운의 모습을 통해 이해와 존중의 가치를 말하는 작품이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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