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관리 SW 레몬베이스, 기업별 맞춤형 인사평가 솔루션 출시

평가등급·코멘트 한 화면에서 보며 평가
목표현황·피드백·1:1미팅 기록 참고 가능

성과관리 SaaS 레몬베이스가 제공하는 평가 기능을 통해 평가자는 한 화면에서 이전 단계에 작성된 등급과 코멘트를 확인할 수 있다. 최대 3단계까지 하향평가가 가능하다. [사진 출처 = 레몬베이스 제품 화면 갈무리]

성과관리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업 레몬베이스가 기업별 맞춤형 인사평가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성과관리 솔루션 레몬베이스는 목표, 1:1 미팅, 피드백, 리뷰 등의 제품으로 구성돼있다. 웹 기반으로 구성원 전체가 목표를 공유하고, 진척 상황에 따라 미팅을 진행하며 피드백을 주고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1년 내내 성과 데이터를 쌓고 구성원 평가에 반영할 수 있다.

이번 신규 솔루션 출시를 통해 레몬베이스는 다면 피드백을 주고받을 수 있는 리뷰 제품에 최대 3단계에 걸친 하향평가 결과를 종합해 최종 등급을 빠르게 도출할 수 있는 '종합 평가' 기능을 더했다.

레몬베이스 리뷰 제품을 통해 인사담당자는 평가 응답률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출처 = 레몬베이스 제품 화면 갈무리]

리뷰의 경우 다양한 평가 항목과 척도를 포함한 템플릿(질문 양식)을 제공하고 있다. 회사의 목적과 상황에 따라 필요한 템플릿을 사용해 효율적인 인사평가를 가능하게 하도록 했다. 평가 등급은 최대 12개까지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 각 등급설명도 인사담당자가 직접 등록해 평가에 참여하는 구성원들의 이해를 도울 수 있다.

레몬베이스 리뷰 제품을 통해 셀프·동료·상향·하향을 비롯한 다면평가를 편하게 작성할 수 있다. 종합평가 기능을 활용하면 각 회사 제도에 맞게 평가 등급과 설명을 설정할 수 있다. [사진 출처 = 레몬베이스 제품 화면 갈무리]

새롭게 추가된 평가 기능을 사용하면 상위, 차상위 리더가 평가 근거를 바탕으로 종합적인 판단을 내릴 수 있다. 예컨대 본부-실-팀의 위계로 구성된 조직이라면, 본부장이 한 화면에서 실장(하위 조직장)이 작성한 평가 등급과 코멘트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잦은 조직 개편에도 평가자 지정이 어렵지 않다. 구성원의 조직 이동으로 이전에 속한 조직과 새롭게 배정된 조직의 리더가 모두 대상자에 대한 평가를 진행해야 할 때, 두 명 모두를 평가자로 지정할 수 있다.

평가 항목별로 공개 범위도 설정할 수 있다. 평가자의 익명성 보장이 필요한 기업은 작성자를 알아차리기 어렵도록 순서를 섞는 '셔플' 기능을 이용하면 된다.

[우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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