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신예 작가 '오펜' 6기 모집

35명 선발, 집필실·지원금 1천만원 등 지원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CJ ENM(035760)이 신인 창작자 발굴·육성·데뷔 지원 사업인 ‘오펜(OPEN)’ 스토리텔러 6기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오펜 스토리텔러 6기는 드라마 부문과 영화 부문으로 구분해 모집한다.

모집분야에 따른 지원기간은 △드라마 (단막/시리즈) 부문 1월 11일~17일 △영화 (장편) 부문 2월 8일~14일이다. 이 중 드라마 부문은 60분 분량의 단막물과 30분~60분 분량의 시리즈물로 나누어 지원을 받는다.

지원자는 드라마 부문에는 최대 총 5편, 영화 부문에는 최대 3편까지 자유롭게 제출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2022년 6월 기준으로 방송사 또는 제작사 등과 집필 계약이 없어야 한다.

오펜 스토리텔러 6기는 총 35명 내외 인원을 선발하며, 최종 합격자는 오는 5월 중 발표된다. 오펜 홈페이지에서 기획안과 대본을 접수할 수 있다.

선발된 작가들에게는 상암동에 위치한 오펜 센터의 개인 집필실과 창작지원금 1000만원이 개별 제공된다. 아울러 CJ ENM·스튜디오드래곤 등 업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역량 있는 연출자 및 작가의 멘토링과 특강, 현장취재, 비즈매칭 등의 다채로운 혜택이 제공된다. 오펜 창작활동을 통한 모든 결과물의 저작권은 작가 본인에게 귀속된다.

노재웅 (ripbird@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