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미스나인, '미드나잇 게스트'로 보여줄 무한확장

윤기백 2022. 1. 1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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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프로미스나인(fromis_9)이 '무한 확장 콘셉트'로 또 한 번의 변신을 예고했다.

올해로 4년차를 맞으며 '4세대 대세 걸그룹'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는 프로미스나인은 오는 17일 미니 4집 '미드나잇 게스트'(Midnight Guest)를 발매하며 또 한 번의 과감한 이미지 변신을 예고, 무한 확장하는 콘셉트 소화력으로 연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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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미니 4집으로 컴백
과감한 이미지 변신 예고
신보 선주문량 전작 2배 ↑
새롭게 쓸 성과에 관심집중
프로미스나인(사진=플레디스)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프로미스나인(fromis_9)이 ‘무한 확장 콘셉트’로 또 한 번의 변신을 예고했다.

프로미스나인(이새롬·송하영·장규리·박지원·노지선·이서연·이채영·이나경·백지헌)은 2018년 데뷔 후 ‘투. 하트’(To. Heart)를 시작으로 ‘톡앤톡’(Talk & Talk)까지 다채로운 음악적 색깔을 선사했다.

싱그러운 초여름 ‘달콤 청량돌’부터 ‘피톤치드’와 ‘프로미스나인’을 합친 ‘프톤치드돌’,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힐링 메이트’라는 수식어를 내세운 프로미스나인은 특유의 러블리함을 강조한 콘셉트와 함께 유쾌한 매력으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으며 탄탄한 팬덤을 구축해왔다.

올해로 4년차를 맞으며 ‘4세대 대세 걸그룹’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는 프로미스나인은 오는 17일 미니 4집 ‘미드나잇 게스트’(Midnight Guest)를 발매하며 또 한 번의 과감한 이미지 변신을 예고, 무한 확장하는 콘셉트 소화력으로 연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신보의 오피셜 포토에서는 프로미스나인의 과감한 비주얼 변화가 눈길을 사로 잡는다. 올해 20세가 된 막내 백지헌을 포함해 전원 20대를 맞은 프로미스나인은 자정을 기준으로 우아한 느낌과 한밤중의 짜릿한 순간을 즐기는 상반된 모습의 각기 다른 오피셜 포토를 공개하며 이번 앨범을 통해 나타낼 메시지를 더욱 기대케 했다.

또한 ‘미드나잇 게스트’는 새벽 탈출을 감행한 프로미스나인이 무료한 밤을 보내고 있는 이들을 깜짝 방문해 설렘을 선사하는 앨범으로, 이번 앨범을 통해서는 직접 리스너들을 찾아간다는 내용을 예고하며 프로미스나인의 한층 당당해진 매력과 포부를 한 번에 느낄 수 있다.

이에 프로미스나인은 발매 전부터 심상치 않은 추이를 보이고 있다. 앨범 유통사 YG플러스에 따르면 미니 4집 ‘미드나잇 게스트’의 선주문량이 지난 3일 기준 8만장을 돌파, 지난해 5월 발매된 두 번째 싱글앨범 ‘나인 웨이 티켓’(9 WAY TICKET)의 초동 판매량(3만7000장)을 빠르게 돌파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룬 것이다.

이처럼 프로미스나인은 매 앨범 다양한 콘셉트로 국내외 수많은 팬들을 사로 잡아온 바. 이번에도 180도 변신을 꾀하며 한계 없는 콘셉트 소화력을 완벽하게 입증한 만큼 이번 미니 4집 ‘미드나잇 게스트’를 통해 한층 더 성숙해지고 성장한 프로미스나인의 무대가 더욱이 기대되는 이유이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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