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나리학당', 공식 티저..붐→정동원 선생님 등장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개나리학당' 공식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17일 첫 방송되는 TV조선 새 예능프로그램 '개나리학당'은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국민가수' 등에서 활약한 어린이 출연자들이 보여주는 無자극, 無MSG, 無공해 예능 도전기다.
임영웅-영탁-이찬원-장민호 등이 출연한 '뽕숭아학당'의 어린이 버전으로 어른들은 모르는 요즘 애들, 또 요즘 애들은 모르는 어른들의 문화를 서로 배우고 이해하는 본격 '세대 공감 프로젝트'다.

첫방을 앞두고 오늘(11일) 공식 티저 영상도 공개됐다. 공식 티저 영상은 붐과 정동원 2MC와 7인의 개나리 멤버들이 일렬로 선 모습으로 포문을 열었다. 붐 선생님은 머리에 개나리꽃을 꽂은 채 "나리 나리 개나리 입에 따다 물고요"라며 노래를 부르고, 이어 등장한 정동원 선생님이 어설픈 연기로 "아, 우리 개나리들 어딨나"라고 외쳤다.

이어 댄스 천재 류영채가 "저희 여어요"라고 힘차게 답하면, 안율과 김다현, 김태연이 "매력 만점 꼬꼬마들의 세상에서 가장 깜찍하고 발랄한 수업이 시작됩니다"라고 선언했다. 또한 임서원과 임지민, 김유하가 "1월 17일 월요일 밤 10시, '개나리학당'에서 만나요"라며 본방 사수를 독려했다. 끝으로 "여러분 많.관.부"를 개나리 가족의 막춤이 공개됐다.

제작진은 "두 MC와 7인의 개나리들이 첫 촬영 날부터 찰떡 케미를 빛내며 즐거운 웃음을 빵빵 터트렸다"며 "어른들에게는 잊었던 동심을 일깨우고 아이들에게는 어른들의 세계를 배우고 이해할 기회를 선사할 세대 공감 예능 '개나리학당' 첫 방송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이날 밤 10시 첫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