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9개 시군서 75명 확진..100명 이하 12일째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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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100명 이하를 유지하며 진정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일자별로는 전날 58명(전북 10404~10459번), 이날 현재까지 17명(전북 10460~10476번)이 확진됐다.
이곳과 연결된 확진자는 총 32명으로 치솟았다.
또 지난 5일 첫 확진자(전북 10027번)가 나온 한 초등학교와 연결해 2명이 늘면서 총 21명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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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100명 이하를 유지하며 진정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11일 전북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낮 12시 사이에 총 75명(전북 10404~10476번)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자별로는 전날 58명(전북 10404~10459번), 이날 현재까지 17명(전북 10460~10476번)이 확진됐다. 지역별로는 전주 31명과 익산 12명, 김제 10명, 부안 9명, 임실·군산·기타(해외입국) 각 3명, 완주 2명, 무주·남원 각 1명 등 9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이 중 전주에서는 고창의 한 고등학교와 연결고리로 3명이 확진됐다. 이곳과 연결된 확진자는 총 32명으로 치솟았다. 또 지난 5일 첫 확진자(전북 10027번)가 나온 한 초등학교와 연결해 2명이 늘면서 총 21명으로 증가했다.
군산에서는 미군발로 2명이 늘면서 총 85명으로, 익산은 병원발 2명이 추가돼 총 14명으로, 그외 협력업체발로 2명이 추가돼 59명으로 증가했다.
김제에서는 식육가공업체발로 2명이 늘면서 총 14명으로, 가족모임도 6명 증가해 47명으로 치솟았다. 임실도 어린이집발로 3명이 추가돼 15명으로 올라섰다.
이와 관련, 도내는 100명 이하 확진이 12일째 이어졌다. 도내는 지난달 29일 230명이 확진된 후 100명 이하를 유지했다. 전반적인 하락도 뚜렷했다. 이달 1일 79명과 2일 86명, 4일 97명 등 100명을 위협하던 확산세는 7일 67명, 8일 76명, 전날 58명까지 떨어졌다.
방역당국은 추가 확진자의 이동 동선 및 접촉자를 찾기 위해 핸드폰 GPS와 카드사용 내역, CCTV 등을 활용해 역학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36936912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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