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으로 낙동강 녹조 감시한다..낙동강청, 분포지도 공개

한지은 2022. 1. 1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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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은 다중분광센서 드론을 활용한 낙동강 칠서, 물금·매리 구간 녹조 분포 지도를 제작·배포했다고 11일 밝혔다.

녹조 분포 지도를 보면 정확한 데이터와 시각적·공간적 분석자료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어 녹조 발생 현황을 비교적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낙동강청은 녹조 분포 지도와 공간분석 통계치, 조류경보제 주간자료를 낙동강청 홈페이지를 통해 주기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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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분광센서 드론 활용한 녹조 분포지도 [낙동강유역환경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낙동강유역환경청은 다중분광센서 드론을 활용한 낙동강 칠서, 물금·매리 구간 녹조 분포 지도를 제작·배포했다고 11일 밝혔다.

녹조 분포 지도를 보면 정확한 데이터와 시각적·공간적 분석자료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어 녹조 발생 현황을 비교적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낙동강청은 녹조 분포 지도와 공간분석 통계치, 조류경보제 주간자료를 낙동강청 홈페이지를 통해 주기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낙동강청은 드론 분광 영상을 조류 생물량 평가 지표인 클로로필-a 농도로 변환하는 기법을 개발해 2020년부터 드론 분광 촬영과 현장 채수 자료를 축적해왔다.

다중분광센서는 대상 고유의 분광학적 특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때문에 정확한 클로로필-a 농도를 얻을 수 있다.

이호중 청장은 "첨단기술 도입으로 신속하고 과학적으로 녹조를 감시해 녹조로 인한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ntactj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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