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농업인소득지원 특별회계 융자금 170억원 지원

김대광 기자 2022. 1. 1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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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의령군은 앞서가는 스마트 농업 추진을 위해 2022년 '농업인소득지원사업 특별회계 융자금' 170억원을 농업인, 농업법인, 생산자단체, 유통회사 등을 대상으로 3월 중 지원한다.

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이 많은 농업인의 농업경영 확대 및 소득 증대 지원을 위해 상반기에 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청년농업인, 기존 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업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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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은 농업인소득지원 특별회계 융자금 170억원을 지원한다. 사진은 의령군청 전경. © 뉴스1

(의령=뉴스1) 김대광 기자 = 경남 의령군은 앞서가는 스마트 농업 추진을 위해 2022년 '농업인소득지원사업 특별회계 융자금' 170억원을 농업인, 농업법인, 생산자단체, 유통회사 등을 대상으로 3월 중 지원한다.

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이 많은 농업인의 농업경영 확대 및 소득 증대 지원을 위해 상반기에 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청년농업인, 기존 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업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융자 지원 부문은 농업경영체의 농업경영과 소득증대에 필요한 시설 및 운영 자금, 생산자단체·농업법인·유통회사의 선도·수매·매입·매취 자금 등이다.

지원한도는 개인일 경우 운영자금 5000만원, 시설자금 1억원 이내이고 생산자 단체나 농업법인의 경우 운영자금 2억원, 시설자금 5억원 이내다. 연리 1%에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하면 되고 사업기간은 올해 말까지다.

융자 지원을 희망할 경우 28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융자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의령군 농업인소득지원사업 운용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되며 NH농협은행을 통해 대출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농업인소득지원 특별회계 융자금의 장기·저리 지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특별회계를 활용한 다양한 지원책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vj377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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