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 마음' 김남길 "진선규, 순수하게 행복한 에너지 줘"

윤성열 기자 2022. 1. 1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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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남길이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에서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춘 진선규를 칭찬했다.

김남길은 진선규에 대해 "순수한 마음으로 행복한 에너지를 주는 사람"이라며 "생각하는 것들도 비슷한 부분이 많다. (덕분에) 현장도 되게 행복했다. 개인적으론 김성균 배우 같은 느낌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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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윤성열 기자]
배우 진선규, 김남길이 11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SBS 새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자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악의 정점에 선 이들의 마음 속을 치열하게 들여봐야만 했던 프로파일러의 이야기를 그린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오는 14일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SBS 2022.01.11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배우 김남길이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에서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춘 진선규를 칭찬했다.

11일 SBS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SBS 새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극본 설이나, 연출 박보람, 제작 스튜디오S)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진선규는 김남길과 호흡에 대해 "두말하면 잔소리일 정도로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김남길은 진선규에 대해 "순수한 마음으로 행복한 에너지를 주는 사람"이라며 "생각하는 것들도 비슷한 부분이 많다. (덕분에) 현장도 되게 행복했다. 개인적으론 김성균 배우 같은 느낌이었다"고 전했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동기 없는 살인이 급증하던 시절, 악의 정점에 선 연쇄살인범들의 마음을 치열하게 들여다봐야만 했던 대한민국 최초 프로파일러의 이야기를 그린다.

극 중 김남길은 서울지방경찰청 과학수사계 범죄행동분석팀 범죄행동분석관 송하영 역을, 서울지방경찰청 과학수사계 범죄행동분석팀장 국영수 역을 각각 맡았다.

진선규는 "(김남길과) 브로맨스가 매회 있을 것"이라며 "국영수가 송하영에게 집중하고 있는 인물이다. 일거수일투족, 감정 하나하나를 지켜보고 있는 입장이라 그런 마음이나 눈빛이 표현돼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오는 14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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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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