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 마음' 김남길, "프로파일러 役, 디테일한 연기에 대한 도전"

안진용 기자 2022. 1. 1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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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테일한 연기에 대한 도전이었어요."

한편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동기 없는 살인이 급증하던 시절, 악의 정점에 선 연쇄살인범들의 마음을 치열하게 들여다봐야만 했던 대한민국 최초 프로파일러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 심리 수사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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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테일한 연기에 대한 도전이었어요.”

배우 김남길이 3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김남길은 11일 오후 열린 SBS 새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설이나 극본, 박보람 연출)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열혈사제’ 이후 3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하는 그는 이 작품에서 우리나라 1세대 프로파일러 송하영 역을 맡았다.

그는 “프로파일러라는 직업이 생소하고 단어도 처음 듣는 시대였고, 과학 범죄 수사라는 것이 활성화되지 않았을 때 심리를 읽는 직업을 선택해서 정착시키는 역할”이라며 “원작에 대한 매력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연기적인 부분에서 밝고 코믹하고, 액션이 있는 역할 위주로 해왔는데, (‘악의 마음’은) 조금은 디테일한 연기를 하는 것에 대한 도전이었다”면서 “많은 근육을 쓰지 않고 눈빛 안에서 감정을 읽어내고 표현해내는 것에 대한 도전의식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동기 없는 살인이 급증하던 시절, 악의 정점에 선 연쇄살인범들의 마음을 치열하게 들여다봐야만 했던 대한민국 최초 프로파일러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 심리 수사극이다. 오는 14일 처음 방송된다.

안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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