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 경찰, 공정선거 '24시간 선거범죄 대응 체제'

김도현 2022. 1. 11. 15: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충남경찰청은 지난 8일부터 오는 6월1일까지 145일 동안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운영해 24시간 선거범죄 대응 체제에 돌입한다.

이번 운영은 다가오는 제20대 대통령선거 및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진행된다.

경찰은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중심으로 범죄 첩보 수집을 강화하고 선거 관련 각종 불법행위에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응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대전·충남경찰청은 지난 8일부터 오는 6월1일까지 145일 동안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운영해 24시간 선거범죄 대응 체제에 돌입한다.

이번 운영은 다가오는 제20대 대통령선거 및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진행된다.

경찰은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중심으로 범죄 첩보 수집을 강화하고 선거 관련 각종 불법행위에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응한다.

특히 금품수수, 허위사실 유포, 공무원 선거 관여, 선거폭력, 불법 단체동원 등 ‘5대 선거범죄’를 중점 단속하고 선거관리위원회 및 검찰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또 정당과 지위 높낮이를 불문하고 불법 행위자뿐 아니라 실제 범행을 계획하거나 지시한 배후, 불법 자금 원천까지 철저하게 수사할 계획이다.

경찰은 수사권 개혁 이후 처음으로 실시되는 선거로 불필요한 오해 소지가 없도록 중립을 유지하고 모든 수사 단계에서 관련 법령과 규칙 등을 철저히 준수해 인권침해 시비를 차단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선거를 공정하고 깨끗하게 치르기 위해서는 국민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가 가장 중요하다”라며 “최대 5억원의 신고보상금이 지급되는 만큼 불법 선거행위를 112나 가까운 경찰서에 신고해달라”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