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천연기념물 201-2호 큰고니떼 포항 흥해 들녘에서 월동 중

최창호 기자 2022. 1. 11.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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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들녘에 겨울 진객 큰고니 떼가 찾아와 장관을 이루고 있다.

이날 흥해 들녘에서 관찰된 천연기념물 제201-2호이자 멸종위기 2급인 큰고니 떼는 모두 68마리다.

흥해 들녘에는 해마다 큰고니 떼가 월동을 하기 위해 20~30마리가 무리를 지어 찾아오지만 60마리가 넘는 개체가 한꺼번에 날아와 월동 중인 모습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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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제201-2호이자 멸종위기 2급인 큰고니 떼가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 들녘에서 낙곡을 주워먹으며 쉬고 있다. 이날 흥해 들녘에서 관찰된 큰고니는 68마리다. 2022.1.11/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천연기념물 제201-2호이자 멸종위기 2급인 큰고니 떼가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 들녘에서 잠을 청하고 있다. 이날 흥해 들녘에서 관찰된 큰고니는 68마리다. 2022.1.11/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천연기념물 제201-2호이자 멸종위기 2급인 큰고니 떼가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 들녘에서 낙곡을 주워먹고 있다. 2022.1.11/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천연기념물 제201-2호이자 멸종위기 2급인 큰고니 떼가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 들녘에서 쉬고 있다. 2022.1.11/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천연기념물 제201-2호이자 멸종위기 2급인 큰고니 떼가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 들녘에서 주변을 살피고 있다. 2022.1.11/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천연기념물 제201-2호이자 멸종위기 2급인 큰고니 떼가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 들녘으로 날아들고 있다. 2022.1.11/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천연기념물 제201-2호이자 멸종위기 2급인 큰고니 떼가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 들녘에서 노닐고 있다. 2022.1.11/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천연기념물 제201-2호이자 멸종위기 2급인 큰고니 떼가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 들녘에서 낙곡을 주워먹으며 이동하고 있다. 2022.1.11/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천연기념물 제201-2호이자 멸종위기 2급인 큰고니 떼가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 들녘에서 낙곡을 주워먹으며 쉬고 있다.2022.1.11/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천연기념물 제201-2호 이자 멸종위기 2급인 큰고니 떼가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 들녘으로 날아들고 있다. 2022.1.11/뉴스1 © ㅍNews1 최창호 기자
천연기념물 제201-2호이자 멸종위기 2급인 큰고니 떼가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 들녘에서 낙곡을 주워먹기 위해 다른 논으로 이동하고 있다.2022.1.11/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큰기러기 떼가 11일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들녘 상공을 날아가고 있다.2022.1.11/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11일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들녘에 겨울 진객 큰고니 떼가 찾아와 장관을 이루고 있다.

이날 흥해 들녘에서 관찰된 천연기념물 제201-2호이자 멸종위기 2급인 큰고니 떼는 모두 68마리다.

흥해 들녘에는 해마다 큰고니 떼가 월동을 하기 위해 20~30마리가 무리를 지어 찾아오지만 60마리가 넘는 개체가 한꺼번에 날아와 월동 중인 모습은 이번이 처음이다.

큰고니들은 추수가 끝난 논에 떨어져 있는 낙곡을 먹으며 쉬고 있다.

큰고니 떼를 발견한 한 70대 농민은 "지난 8일부터 논에 날아온 이후 이 곳 저 곳을 돌아다니며 땅에 떨어진 곡식을 주워 먹고 있고 좀처럼 날아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린 지금까지 백조라고 불렀고 천연기념물인줄 몰랐다"며 "아주 귀한 새가 이렇게 많이 찾아와 주니 반갑고 고맙다. 올해는 좋은 일이 많이 있을 것 같다"고 반겼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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