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천연기념물 201-2호 큰고니떼 포항 흥해 들녘에서 월동 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1일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들녘에 겨울 진객 큰고니 떼가 찾아와 장관을 이루고 있다.
이날 흥해 들녘에서 관찰된 천연기념물 제201-2호이자 멸종위기 2급인 큰고니 떼는 모두 68마리다.
흥해 들녘에는 해마다 큰고니 떼가 월동을 하기 위해 20~30마리가 무리를 지어 찾아오지만 60마리가 넘는 개체가 한꺼번에 날아와 월동 중인 모습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11일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들녘에 겨울 진객 큰고니 떼가 찾아와 장관을 이루고 있다.
이날 흥해 들녘에서 관찰된 천연기념물 제201-2호이자 멸종위기 2급인 큰고니 떼는 모두 68마리다.
흥해 들녘에는 해마다 큰고니 떼가 월동을 하기 위해 20~30마리가 무리를 지어 찾아오지만 60마리가 넘는 개체가 한꺼번에 날아와 월동 중인 모습은 이번이 처음이다.
큰고니들은 추수가 끝난 논에 떨어져 있는 낙곡을 먹으며 쉬고 있다.
큰고니 떼를 발견한 한 70대 농민은 "지난 8일부터 논에 날아온 이후 이 곳 저 곳을 돌아다니며 땅에 떨어진 곡식을 주워 먹고 있고 좀처럼 날아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린 지금까지 백조라고 불렀고 천연기념물인줄 몰랐다"며 "아주 귀한 새가 이렇게 많이 찾아와 주니 반갑고 고맙다. 올해는 좋은 일이 많이 있을 것 같다"고 반겼다.
choi11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범죄자 정준영 친구랑 사귀는 게 자랑이냐"…공개연애 현아에 비난 봇물
- [단독] '눈물의 여왕' 김지원, 알고보니 '63억 건물'의 여왕
- "계속 직원 눈치보더니 결국"…대낮 주꾸미 비빔밥 '먹튀' 빨간옷 여성
- 혼인증명서·산부인과 검사지 요구한 예비 신랑…"떳떳하면 떼와"
- 이윤진 "아들 연락, 딸 서울 집 출입 막은 적 없다? 이범수 그 입 다물라"
- '제2 전청조' 소문 무성했던 재혼 남친과 헤어진 아름…"배 속 아이는?"
- 김희정, 해변서 셔츠 하나만 걸친 채 볼륨 몸매 과시 '섹시' [N샷]
- '선우은숙과 이혼' 유영재, 라디오 마지막 생방 "미안·속상…할 말 할 날 올 것"
- '58세' 신성우, 돋보기안경 쓰고 22개월 아들 육아…"안 보여" [RE:TV]
- 안재현 "15년째 자취…중간에 텀 있다" 구혜선과 이혼 '셀프 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