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박사과정 중국 작가 마강·왕유 '수묵의 향연'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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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학교 조형예술학과 동양화전공 박사과정 중국 작가 마강·왕유씨의 개인전 '수묵의 향연'이 14일까지 목원대학미술관에서 열린다.
마강씨와 왕유씨는 각각 중국 강서사범대학, 내강사범대학에서 한국을 오가며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수묵 중심의 산수화 작품을 통해 중국 전통산수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마강씨는 이번 전시에서 한국의 산수 현장 사생을 기반으로 제작한 150호 내외의 '설악산' 등 20여점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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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목원대학교 조형예술학과 동양화전공 박사과정 중국 작가 마강·왕유씨의 개인전 ‘수묵의 향연’이 14일까지 목원대학미술관에서 열린다.
마강씨와 왕유씨는 각각 중국 강서사범대학, 내강사범대학에서 한국을 오가며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수묵 중심의 산수화 작품을 통해 중국 전통산수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마강씨는 이번 전시에서 한국의 산수 현장 사생을 기반으로 제작한 150호 내외의 ‘설악산’ 등 20여점을 선보인다.
왕유씨는 연꽃의 의미를 새롭게 재해석하는 수묵담채의 ‘연화’ 시리즈 20여점을 소개한다.
이번 전시를 지도한 정황래 미술학부 교수는 “중국에서 뛰어난 활동과 작가적 기량을 보여주는 중국 작가들이 목원대 박사과정에서 수준 높은 연구를 이어가며 좋은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며 “이들이 향후 다양한 교류를 통해 현대 동양회화의 조형성을 탐구하고 국제적인 예술 감각을 확장하는 연구성과를 창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guse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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