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택진이형과 '어깨동무'.."SSG-NC, 한국시리즈서 보자"

전형주 기자 2022. 1. 11.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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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구단주인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과 NC 다이노스의 구단주인 김택진 NC소프트 대표가 만났다.

정용진 부회장은 11일 SNS를 통해 "택진이형이 용지니어스 주방에 방문했다"며 "한국시리즈에서 만나자고 서로 다짐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SSG 구단주가 된 정 부회장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출신 추신수를 영입한 것에 이어 팬들에게 "나를 용진이형으로 불러도 좋다"며 적극적으로 다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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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인스타그램


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구단주인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과 NC 다이노스의 구단주인 김택진 NC소프트 대표가 만났다.

정용진 부회장은 11일 SNS를 통해 "택진이형이 용지니어스 주방에 방문했다"며 "한국시리즈에서 만나자고 서로 다짐했다"고 밝혔다.

그는 김택진 대표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사진 속 둘은 어깨동무를 하며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둘은 모두 야구단에 대한 애정이 많은 구단주로 유명하다. 지난해 SSG 구단주가 된 정 부회장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출신 추신수를 영입한 것에 이어 팬들에게 "나를 용진이형으로 불러도 좋다"며 적극적으로 다가갔다.

시즌이 시작되자 직접 홈경기장을 방문하고 '용진이형상'을 만들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수여해 팀 사기를 높였다. 최정이 지난해 10월 통산 400홈런을 기록하자 순금 60돈 메달을 선물하기도 했다.

김택진 대표의 야구단 사랑도 정 부회장 못지않다. 그는 2020년 한국시리즈 현장을 빠짐없이 직관했다. 지난해 구단 CF에 직접 출연하기도 했다.

올겨울에도 자유계약(FA) 선수 영입에만 164억원을 지출하는 등 야구단을 위해 아낌없이 투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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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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