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비드 31점' 필라델피아, 휴스턴 꺾고 7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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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농구(NBA)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휴스턴 로키츠를 누르고 7연승을 질주했다.
필라델피아는 1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도요타 센터에서 열린 2021-22 NBA 정규시즌 휴스턴과의 방문 경기에서 111-91로 승리했다.
필라델피아는 한수 위의 경기력으로 휴스턴을 요리했다.
필라델피아는 2쿼터 한 때 20점 차로 달아났지만 외곽포를 앞세운 휴스턴에 추격을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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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미국 프로농구(NBA)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휴스턴 로키츠를 누르고 7연승을 질주했다.
필라델피아는 1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도요타 센터에서 열린 2021-22 NBA 정규시즌 휴스턴과의 방문 경기에서 111-91로 승리했다.
필라델피아 조엘 엠비드는 26분만 뛰고도 31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7연승에 성공한 필라델피아는 23승 16패로 동부콘퍼런스 5위에 자리했다.
휴스턴은 제일런 그린과 크리스찬 우드가 나란히 14점을 기록했지만 엠비드 봉쇄에 실패하며 고개를 숙였다. 턴오버도 20개나 나왔다. 3연패에 빠진 휴스턴은 서부콘퍼런스 최하위(11승 31패)에 머물렀다.
필라델피아는 한수 위의 경기력으로 휴스턴을 요리했다. 엠비드는 초반부터 득점포를 가동하며 분위기를 가져오는 데 앞장섰다.
필라델피아는 2쿼터 한 때 20점 차로 달아났지만 외곽포를 앞세운 휴스턴에 추격을 허용했다.
전반을 62-50으로 마친 필라델피아는 3쿼터 초반 휴스턴 그린에게 연속 3점포를 얻어 맞고 흔들렸다.
하지만 마티스 타이불이 공격에서 깜짝 활약을 펼쳐 격차를 벌렸다. 엠비드도 다시 득점에 가세하면서 필라델피아는 91-72로 3쿼터를 마쳤다.
4쿼터 이변은 없었다. 필라델피아는 쿼터 중반 안드레 드러먼드의 훅슛을 시작으로 속공, 자유투 득점 등을 더해 107-80으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이후 벤치 멤버의 활약 속에 그대로 승리를 따냈다.
한편,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는 안방에서 브루클린 네츠를 114-108로 누르고 2연승을 달렸다.
브루클린은 케빈 듀란트(28점 10리바운드)와 카이리 어빙(22점 8리바운드)이 분전했지만 주전 5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포틀랜드의 벽을 넘지 못했다.
◇ 11일 NBA 전적
샬럿 103 - 99 밀워키
디트로이트 126 - 116 유타
보스턴 101 - 98 인디애나
뉴욕 111 - 96 샌안토니오
필라델피아 111 - 91 휴스턴
포틀랜드 114 - 108 브루클린
클리블랜드 109 - 108 새크라멘토
cho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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