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이그 11일 합류' 키움 2월 스프링캠프 일정 확정

신원철 기자 2022. 1. 1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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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가 올해 스프링캠프 일정을 확정해 발표했다.

지난해와 달리 고척스카이돔이 아닌 고흥에서 훈련을 진행하며, 외국인 선수들은 개별 합류할 예정이다.

키움 1군과 퓨처스팀 모두 다음 달 2일 고흥군으로 이동해 고흥거금야구장에서 훈련을 시작한다.

1군 선수단은 2일 1차 캠프지인 고흥에 도착해 짐을 풀고, 3일부터 고흥거금야구장에서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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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시엘 푸이그 ⓒ 키움 히어로즈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올해 스프링캠프 일정을 확정해 발표했다. 지난해와 달리 고척스카이돔이 아닌 고흥에서 훈련을 진행하며, 외국인 선수들은 개별 합류할 예정이다. 야시엘 푸이그는 자가격리를 마친 뒤 11일 고흥에 합류한다.

키움은 11일 오후 2022년 시즌 스프링캠프 세부계획을 확정했다. 키움 1군과 퓨처스팀 모두 다음 달 2일 고흥군으로 이동해 고흥거금야구장에서 훈련을 시작한다.

1군 선수단은 2일 1차 캠프지인 고흥에 도착해 짐을 풀고, 3일부터 고흥거금야구장에서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한다.

약 2주간의 1차 캠프 일정을 마치면 17일 2차 캠프지인 강진으로 이동, 강진베이스볼파크에서 훈련을 이어간다. 이 기간에는 자체청백전을 비롯해 KIA타이거즈와 연습경기도 가질 예정이다.

1군 선수단은 3월 3일 대전으로 이동한다. 4일과 5일 대전한화이글스파크에서 한화이글스와 두 차례 연습경기를 치르고 서울로 복귀한다. 이틀간 휴식을 취한 뒤 8일부터는 고척스카이돔에서 훈련을 재개한다.

퓨처스팀도 1군과 함께 고흥에서 스프링캠프를 실시한다. 퓨처스팀은 고흥에서 19일까지 훈련하고 20일부터 홈구장인 고양국가대표야구훈련장으로 장소를 옮긴다.

외국인 선수의 합류 일정도 확정했다. 푸이그는 2일, 에릭 요키시와 타일러 애플러는 하루 뒤인 3일 입국한다. 자가격리까지 마치면 푸이그는 11일, 애플러는 12일 고흥에 합류할 수 있다. 요키시는 함께 입국할 아내의 출산이 임박해 고흥이 아닌 고척돔에서 훈련한다.

스프링캠프 최종 명단은 추후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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