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야산에 F-5E 전투기 1대 추락.."조종사 비상탈출 확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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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등에 따르면 오늘 오후 1시 44분쯤 경기도 화성시 정남면 관항리의 한 야산에 공군 10전투비행단 소속 F-5E 이륙해 상승 중 추락했습니다.
추락한 전투기에는 조종사인 A(30대) 대위 1명 외에 다른 탑승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통상 30년 정도인 전투기 정년을 넘겼거나 정년에 가까운 기종이 대부분인 F-5는 사고도 빈번한 편입니다.
F-5E의 경우 지난 2013년에도 공중요격훈련 도중 추락 사고가 발생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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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F-5E 전투기 1대가 오늘(11일) 경기도 화성시 야산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공군 등에 따르면 오늘 오후 1시 44분쯤 경기도 화성시 정남면 관항리의 한 야산에 공군 10전투비행단 소속 F-5E 이륙해 상승 중 추락했습니다.
추락한 전투기에는 조종사인 A(30대) 대위 1명 외에 다른 탑승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 대위의 상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공군 관계자는 "조종사의 비상탈출 여부는 확인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전투기가 야산에 떨어져 민간인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해당 전투기에 폭발물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F-5 전투기는 모두 20~30년 이상된 노후 기종입니다.
F-5E는 1975년부터 미국에서 도입됐고 F-5F는 1983년부터 국내에서 조립, 생산됐습니다.
통상 30년 정도인 전투기 정년을 넘겼거나 정년에 가까운 기종이 대부분인 F-5는 사고도 빈번한 편입니다.
F-5E의 경우 지난 2013년에도 공중요격훈련 도중 추락 사고가 발생한 바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소환욱 기자cowbo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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