印尼, 석탄 수출 금지 10일 만에 다시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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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발전용 석탄 수출국인 인도네시아가 규제 10일 만에 수출을 재개했다.
루훗 판자이탄 인니 해양투자조정부 장관은 지난 10일 성명에서 "인도네시아 국영전력공사(PLN)가 개선된 공급 상황을 확인함에 따라 오늘을 기해 이미 석탄을 만재하고 구매자가 대금을 지불한 14척의 선박의 수출을 허용했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이번 수출 재개후에도 발전용 공급량에 차질이 없도록 앞으로 2주내 PLN의 올해 석탄 수요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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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발전용 석탄 수출국인 인도네시아가 규제 10일 만에 수출을 재개했다.
루훗 판자이탄 인니 해양투자조정부 장관은 지난 10일 성명에서 "인도네시아 국영전력공사(PLN)가 개선된 공급 상황을 확인함에 따라 오늘을 기해 이미 석탄을 만재하고 구매자가 대금을 지불한 14척의 선박의 수출을 허용했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오는 12일 수출 금지 조치 철회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며 조치가 해제될 경우 석탄 내수 시장 공급의무(DMO) 규정 준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도 고려해 점진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루훗 장관은 설명했다.
앞서 PLN는 지난 1일부터 자국내 발전소의 발전용 석탄 재고 수준이 심각하게 낮다는 이유로 석탄 수출을 중단했다. 이 같은 조치에 지난주 석탄 가격이 급등했으며 한국과 일본, 필리핀 같은 국가들이 금수 해제를 요청했다.
DMO 규정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석탄 생산업자는 생산량의 25%를 국내 발전소에 t당 70달러에 공급해야 한다.
이와 관련 루훗 장관은 PLN이 시장 가격으로 석탄을 판매하는 새로운 가격 결정 방식을 마련할 이런 방안에는 석탄 부과금 징수 등이 포함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준수 여부를 매달 감독할 것으로 전해졌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이번 수출 재개후에도 발전용 공급량에 차질이 없도록 앞으로 2주내 PLN의 올해 석탄 수요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인도네시아 석탄생산자협회는 이번 수출 재개 조치를 환영하며 정부의 방침을 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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