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야산에 F5 전투기 추락.. 조종사 탈출 여부 수색 중

임명수 2022. 1. 11. 14: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1일 오후 1시 35분쯤 경기 화성시 정남면 관항리 야산에 F5 전투기 1대가 추락했다.

사고 전투기는 공군 10전투비행단 소속으로 훈련을 위해 이륙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추락 당시 전투기에는 조종사 1명이 타고 있었지만 탈출 및 생사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앞서 F-5E 전투기는 지난 2013년 공중요격훈련 도중 추락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후 1시 35분쯤 화성 관항리 야산서
조종사 탈출 및 생사 여부 확인 중
경기 화성시 한 야산에 전투기가 추락, 검은 연기가 나고 있다. 독자 제공

11일 오후 1시 35분쯤 경기 화성시 정남면 관항리 야산에 F5 전투기 1대가 추락했다. 추락 장소가 야산이라 민가 등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전투기는 공군 10전투비행단 소속으로 훈련을 위해 이륙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소방헬기 2대를 출동시켜 현장 대응 중이다.

추락 당시 전투기에는 조종사 1명이 타고 있었지만 탈출 및 생사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소방당국이 현재 주변을 수색 중이다.

전투기에는 탄약 및 폭발물은 탑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F-5 전투기는 대부분 20~30년 이상된 노후 기종이다. F-5E는 1975년부터 미국에서 도입됐고 F-5F는 1983년부터 국내에서 조립, 생산됐다.

앞서 F-5E 전투기는 지난 2013년 공중요격훈련 도중 추락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임명수 기자 sol@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