옳음보다 친절 선택하라..'존중의 힘'

신효령 2022. 1. 1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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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이 갑질로 물의를 일으키는 일이 종종 발생한다.

"우리의 언어습관에는 알게 모르게 슈디즘이 강력하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것 때문에 화를 내고 관계가 틀어지는 일이 얼마나 많았습니까? '그럴 수 있지'라고 한 번만 생각해 주는 여유를 가져도 화낼 일은 크게 줄어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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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존중의 힘'. (사진=올림 제공) 2022.01.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이 갑질로 물의를 일으키는 일이 종종 발생한다. 그 자리까지 올라가기 쉽지 않았을텐데, 한 순간에 모든 것을 잃게 된다.

'존중의 힘'(올림)의 저자들은 이들에게 존중이 결여되어 있다고 짚는다. 저자인 김찬배 경영학 박사와 자기계발 컨설턴트 강성룡·이승철은 "존중이 능력이 되는 시대가 왔다"며 "상대방의 인격을 조금이라도 존중한다면 우리 사회의 많은 문제들이 부드럽게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존중은 관심에서 출발한다', '옳음보다 친절을 선택하라', '먼저 손을 내밀어라', '내 생각은 정답이 아닐 수 있다' 등을 키워드로 존중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다뤘다.

"자신보다 지위나 권력이 낮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실수했을 때 그들을 대하는 태도를 보면 인격을 알 수 있습니다. 자신보다 지위나 권력이 높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앞에서는 누구나 괜찮은 사람인 척할 테니 말입니다. 권력자에게는 비굴할 정도로 잘 하지만 자신보다 낮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작은 실수조차 용납하지 못하고 가혹하게 대하는 사람들은 그만큼 인격이 성숙하지 못하다는 증거이겠지요."

"우리의 언어습관에는 알게 모르게 슈디즘이 강력하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것 때문에 화를 내고 관계가 틀어지는 일이 얼마나 많았습니까? '그럴 수 있지'라고 한 번만 생각해 주는 여유를 가져도 화낼 일은 크게 줄어들 것입니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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