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확보에 스마트농업 성패 달렸다

입력 2022. 1. 1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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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국가안보 차원에서 식량 자주권 확보를 위해 주목받는 스마트농업의 주요 이슈와 이에 대한 대응방안 등을 제시한 'KISTI 이슈브리프'를 발간했다.

스마트농업은 농업 가치사슬 전반에 사물인터넷(IoT), 로봇, 드론, AI 등의 기술을 활용해 생산성을 높이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통해 노동력과 자원을 최적화하는 농업 체계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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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STI, 스마트농업 이슈 대응방안 제시
[123RF]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국가안보 차원에서 식량 자주권 확보를 위해 주목받는 스마트농업의 주요 이슈와 이에 대한 대응방안 등을 제시한 ‘KISTI 이슈브리프’를 발간했다.

4차 산업혁명과 함께 농작업의 무인화·지능화로 노동력, 지식, 경험 등을 데이터가 대신하는 스마트농업이 부상하고 있다.

스마트농업은 농업 가치사슬 전반에 사물인터넷(IoT), 로봇, 드론, AI 등의 기술을 활용해 생산성을 높이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통해 노동력과 자원을 최적화하는 농업 체계를 말한다.

스마트농업은 한정된 토지, 자원, 인력으로 식량 수요를 충족하고, 식량안보 위기, 기후변화 등 리스크 대응을 위해 필수적이다.

스마트농업 시장의 성장 잠재력은 매우 높으나 시장의 성장을 위해서는 광범위한 데이터 확보, 표준화, 데이터 분석, 사용자 인식전환, 정부의 투자, 생태계 조성 등 다양한 문제들이 해결되어야만 한다.

식량 수요의 꾸준한 증가, 스마트농업의 중요성을 인식한 정부의 정책적 지원, 개발도상국의 거대한 미개척 시장, 스마트농업 관련 기자재와 연계 기술 발전으로 낮아진 사용장벽 등이 시장 성장의 동인 및 기회 요인이다.

다만 영농현장에서 스마트농업의 효용에 비해 높은 비용 및 표준화 문제로 낮은 관심도와 스마트농업 운영에 필요한 데이터 부족이 제약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KISTI는 스마트농업에 대한 사용자 인식 제고, 데이터 분석의 신뢰도 제고가 시장 성장을 위한 도전적 요인으로 꼽았다.

또 데이터(생육, 환경, 기상 등), 데이터 분석, 사업화 지원 플랫폼 등 다양한 기술이 융합되어 있어 산학연과 연구 협력을 통해 미래농업 생태계 구현 및 사업화 성공 가능성 제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KISTI는 데이터가 기반이 되는 미래농업의 주요 이슈를 발굴하고, 공공 부문의 참여를 통해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관련 융합연구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2022년부터 시작하는 다학제 융합클러스터 사업을 토대로 국가 차원의 지능형 스마트농업 생태계 및 의사결정시스템 구축을 통해 디지털화된 현장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재수 KISTI 원장은 “KISTI는 그간의 경험과 자원을 기반으로 농업과 데이터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농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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