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격 도전' 이정효 감독, 선수단 소통에 시간 투자하는 이유는?

김성연 인턴기자 2022. 1. 11.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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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효 광주FC 감독이 믿음을 강조했다.

그러나 이정효 감독은 선수단 소통에 좀 더 시간을 투자하고 있다.

강등으로 떨어진 선수단 분위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이 감독이 많은 고민한 결과다.

시즌을 마친 후 광주는 선수단에 변화를 꾀하며 승격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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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FC

[스포티비뉴스=김성연 인턴기자] 이정효 광주FC 감독이 믿음을 강조했다.

프로축구 광주FC가 매서운 한파 속 뜨거운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광주는 지난 3일부터 경남 창원 일대에서 1차 동계훈련이 한창이다.

1차 동계훈련의 공식 목표는 기초 체력 및 근력 강화다. 그러나 이정효 감독은 선수단 소통에 좀 더 시간을 투자하고 있다. 이 감독은 “해낼 수 있다는 믿음과 팀을 위한 헌신을 주입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강등으로 떨어진 선수단 분위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이 감독이 많은 고민한 결과다. 그는 “새로운 체제의 광주는 ‘0’에서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도전하려고 한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 감독은 “큰 틀에서 어떤 축구를 구사할 것인지에 대해 선수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있다”라며 “새 시즌이 긴장도 되고 걱정도 되지만, 힘든 훈련과 상황 속에서 웃음을 잃지 않고 구슬땀을 흘리는 선수들의 모습에 더 힘이 난다. 이 분위기를 이어가 기존 선수들과 새로운 선수들의 완벽한 조합을 구상해 낼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시즌을 마친 후 광주는 선수단에 변화를 꾀하며 승격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김경민, 하승운, 문상윤 등 K리그 내 알짜배기 자원을 영입했다.

윤보상, 윤평국, 이한도 등이 팀을 떠났지만, 이찬동, 이한샘, 김종우 등 주축 선수들이 중심을 잘 잡아주고 있다.

이 감독은 “더 끈끈한 팀으로 거듭나는 것이 목표”라며 “승격 경험을 가진 고참 선수들이 팀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주고 있다. 생각보다 훈련 분위기도 좋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는 오는 15일까지 1차 동계훈련을 진행한 뒤 전남 벌교 일대(17~29일)에서 2차 전지 훈련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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