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바르사, 13일 사우디 리야드에서 엘 클라시코

김경무 2022. 1. 11.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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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앙숙' 레알 마드리드와 FC바르셀로나.

지난 2011년 이래 벌어진 47차례 엘 클라시코에서 바르사가 20승11무16패로 레알을 앞서고 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리오넬 메시마저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하면서, 엘 클라시코는 과거에 비해 관심도가 떨어지는 것도 사실이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레알은 이번 시즌 스페인 라리가에서 승점 49(15승4무2패)를 기록하며 단독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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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바르셀로나의 10번 안수 파티. 13일 오전 4시(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새해 첫 엘 클라시코 출전명단에 포함돼 그의 출전 여부가 관심사다. 구단 홈페이지
레알 마드리드의 득점기계 카림 벤제마. EPA 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김경무전문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앙숙’ 레알 마드리드와 FC바르셀로나. 두 팀이 새해 벽두부터 ‘엘 클라시코’를 벌인다. 13일 오전 4시(한국시간) 열리는 스페인 슈퍼컵(수페르코파) 4강전에서다. 그런데 장소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다

지난 2011년 이래 벌어진 47차례 엘 클라시코에서 바르사가 20승11무16패로 레알을 앞서고 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리오넬 메시마저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하면서, 엘 클라시코는 과거에 비해 관심도가 떨어지는 것도 사실이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레알은 이번 시즌 스페인 라리가에서 승점 49(15승4무2패)를 기록하며 단독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반면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의 바르사는 6위(8승8무4패 승점 32)로 처져 있다. 현재의 전력상 레알의 우위가 예상되지만, 제3지역에서 열리는 만큼 경기 결과는 예측불허다.

결전을 앞두고 사비 감독은 24명의 출전선수 명단을 확정해 발표했다. 무릎부상에서 재활중인 안수 파티를 비롯해, 공격형 미드필더 프렝키 더 용, 수비수 로날드 아라우호 등 3명도 포함됐다. 바르사 구단은 홈페이지를 통해 이들 3명에 대해 명단에 포함됐으나 아직 완전 컨디션이 회복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안첼로티 감독은 여전히 빛나는 골감각을 선보이고 있는 카림 벤제마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그리고 토니 크로스-카세미루-루카 모드리치 등 베테랑 미드필더들을 총출동시킬 것으로 보인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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