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자치구 최우수단체상 수상

이창재 입력 2022. 1. 11.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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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중구청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에서 종합 최우수 단체에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인센티브 9천만원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은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정현황에 대해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하는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모니터링 제도다.

인구·재정 여건이 유사한 자치단체를 14개 유형으로 분류하고, 건전성·효율성·계획성 3개 분야 13개 지표를 토대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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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광역시 중구청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에서 종합 최우수 단체에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인센티브 9천만원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은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정현황에 대해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하는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모니터링 제도다.

지난 7일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최우수상을 받은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오른쪽 3번째)과 관계자들이 표창장을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중구청]

인구·재정 여건이 유사한 자치단체를 14개 유형으로 분류하고, 건전성·효율성·계획성 3개 분야 13개 지표를 토대로 분석했다.

대구 중구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지출이 불가능한 사업의 예산을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사업에 재편성하는 등 일반행정 경비를 대폭 절감, 자체경비 비율을 16.85%로 전년도 21.23%보다 상당 수준 개선했다.

또 체계적인 체납액 관리로 체납액 관리비율을 1.24%로 전년도 1.57%보다 개선하는 등 재정 건전성·효율성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재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한 결과"라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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