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 마이너팀 볼코벡 선임.. MLB 사상 첫 여성감독 탄생

오해원 기자 2022. 1. 1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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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에서 사상 첫 여성감독이 탄생했다.

미국의 CBS스포츠는 11일 오전(한국시간) 뉴욕 양키스 산하 싱글A 팀인 탬파 타폰즈가 레이철 볼코벡(사진) 감독을 선임했다고 전했다.

류현진의 소속팀인 토론토 블루제이스도 산하 마이너리그 구단 타격코치에 여성 지도자를 선임했다고 캐나다 매체 스포츠넷이 이날 전했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가 2015년 저스틴 시갤을 인스트럭터로 영입, 미국프야구에서 처음으로 여성 지도자를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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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에서 사상 첫 여성감독이 탄생했다.

미국의 CBS스포츠는 11일 오전(한국시간) 뉴욕 양키스 산하 싱글A 팀인 탬파 타폰즈가 레이철 볼코벡(사진) 감독을 선임했다고 전했다. 볼코벡 감독은 소프트볼 선수 출신으로 2012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산하 루키리그에서 선수들의 근력 강화 및 컨디션을 관리하는 보직으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2020년엔 탬파의 타격코치를 맡았고, 감독으로 승진했다.

류현진의 소속팀인 토론토 블루제이스도 산하 마이너리그 구단 타격코치에 여성 지도자를 선임했다고 캐나다 매체 스포츠넷이 이날 전했다. 이 매체는 “토론토가 여성 코치를 정식 선임한 건 팀 창단 이후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가 2015년 저스틴 시갤을 인스트럭터로 영입, 미국프야구에서 처음으로 여성 지도자를 선임했다. 2020년 7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앨리사 내킨 보조코치가 연습경기에 등장, 메이저리그 경기에 출전한 1호 여성코치로 등록됐다.

오해원 기자 ohwwho@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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