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진선규 "시청률 부담감? 김남길에 넘겨"

백승훈 2022. 1. 11. 14: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진선규가 지상파 드라마 첫 주연을 맡은 소감과 시청률 부담에 대해 이야기했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로 지상파 드라마 첫 주연을 맡은 진선규는 "대본 자체가 너무 재밌었다. (프로파일러를 다루는) 많은 드라마가 있었지만 이 직업이 생기는 과정을 그리는 것이 너무 재밌었다"며 출연 이유를 밝혔다.

김남길, 진선규, 김소진의 대한민국 최초 프로파일링 태동기를 담은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오는 14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진선규가 지상파 드라마 첫 주연을 맡은 소감과 시청률 부담에 대해 이야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1일 오후 SBS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극본 설이나·연출 박보람)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배우 김남길, 진선규, 김소진과 박영수 책임 프로듀서가 참석했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동기 없는 살인이 급증하던 시절, 악의 정점에 선 연쇄살인범들의 마음을 치열하게 들여다봐야만 했던 대한민국 최초 프로파일러들의 이야기다.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의 동명의 논픽션 르포를 원작으로, 한국형 프로파일링의 태동을 그릴 예정이다.

진선규는 프로파일링의 필요성을 가장 먼저 깨닫고 범죄행동분석팀을 만드는 국영수 역을 맡았다. 친근함과 날카로움으로 예리한 분석을 펼치며 극을 쥐락펴락하는 인물이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로 지상파 드라마 첫 주연을 맡은 진선규는 "대본 자체가 너무 재밌었다. (프로파일러를 다루는) 많은 드라마가 있었지만 이 직업이 생기는 과정을 그리는 것이 너무 재밌었다"며 출연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킹남길', '킹소진'과 함께 작품을 촬영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주연으로서 '시청률 부담은 없는지' 묻는 질문에는 "시청률이나 흥행 성적 같은 부담감은 '킹남길'에게 넘기겠다"며 웃었다. 이어 "부담감이 없다면 거짓말이겠다. 시청률 수치에 대한 부담감은 있지만 드라마의 완성도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잘 봐주시길 바란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김남길, 진선규, 김소진의 대한민국 최초 프로파일링 태동기를 담은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오는 14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iMBC 백승훈 | 사진제공=SBS

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