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디바이오센서, 1008억 규모 자가검사키트 美 공급계약

이창섭 기자 2022. 1. 11. 14: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글로벌 체외 진단 전문 기업 에스디바이오센서가 11일 1008억원 규모 코로나19(COVID-19) 자가검사키트를 미국에 공급하는 대규모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계약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로 5차 대유행이 시작되자 미국 시장 내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수요가 급증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계약으로 체결한 1008억원 규모의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는 글로벌 진단 업체 A사에 공급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체외 진단 전문 기업 에스디바이오센서가 11일 1008억원 규모 코로나19(COVID-19) 자가검사키트를 미국에 공급하는 대규모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계약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로 5차 대유행이 시작되자 미국 시장 내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수요가 급증한 데 따른 것이다.

해당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COVID-19 At-Home Test)는 지난달 24일 미국 식품의약처(FDA)로부터 긴급 사용승인을 획득한 제품으로 95.3% 민감도와 100%의 특이도를 보였다.

이번 계약으로 체결한 1008억원 규모의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는 글로벌 진단 업체 A사에 공급된다. 기존 자가검사키트는 영업권을 A사에 독점으로 부여하지 않음으로써 에스디바이오센서 브랜드와 A사 브랜드로 글로벌 시장을 장악해왔다. 미국은 전략적으로 A사에 독점 유통권을 부여해 순조롭게 시장 진입을 꾀하겠다는 전략이다.

허태영 에스디바이오센서 대표 이사는 "뛰어난 품질력과 우수한 생산력이 뒷받침돼 FDA 긴급 사용승인을 획득한 지 3주도 채 안 된 시점에 큰 계약을 성공적으로 체결했다"며 "2022년 에스디바이오센서는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다양한 국가에 우수한 제품을 다양한 플랫폼으로 공급해 대한민국 바이오 업계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여캠, 술게임 방송 중 BJ 케이 끌어당겨 딥키스이채영, 반려동물 상습 파양 의혹…"바뀐 동물만 벌써 3마리"2000만원에 외손자 팔아넘긴 中 할머니…미성년 친모는 몰라조영남 "한양대 자퇴, 약혼자 있는 여학생과 스캔들 때문"7살 딸에 입양 사실 알리려는 아빠…서장훈 "딸 먼저 생각하라"
이창섭 기자 thrivingfire21@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