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산림청과 도시숲 조성에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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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산림청과 미세먼지 저감 및 쾌적한 생활 속 녹색환경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인천시는 생활권 내 공업지역이 다수 분포하고 있어 미세먼지 및 도시 열섬화 현상이 지속되어 생활권 녹지공간이 부족한 상황으로 도시환경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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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생활권 내 공업지역이 다수 분포하고 있어 미세먼지 및 도시 열섬화 현상이 지속되어 생활권 녹지공간이 부족한 상황으로 도시환경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
인천시와 산림청은 지난 3년간 ▲미세먼지 차단숲 ▲도시바람길숲 등 도심열섬 완화 ▲주민 휴양 공간 창출을 목적으로 32개소의 도시숲을 조성했으며,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산림청과의 협약을 맺게 됐다.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도시숲의 조성·관리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및 교육적 활용 ▲도시숲의 미세먼지 저감 효과분석 ▲인천대로 중앙녹지 명품 도시숲 조성을 위한 협력 등이다.
또 2021년 도시숲의 체계적인 조성·관리를 위해 재정된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 이후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협업해 진행된 첫 업무협약 사례로 이를 통해 인천시의 미세먼지 저감 및 탄소흡수원 확충을 위한 도시숲 조성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인천의 특색 있는 도시숲 브랜드를 만들기 위한 명칭공모 등을 향후 추진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인천의 도시숲을 지속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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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장관섭 기자 jiu67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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