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 "섬세한 연기에 도전 의식 생겨"(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백승훈 2022. 1. 1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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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김남길이 작품 선택 이유를 밝혔다.

그는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합류 이유를 묻는 질문에 "매번 내 모습과 가까운 캐릭터를 연기했다. 밝고 코믹하고, 액션이 있는 작품 위주로 해오다 보니 섬세한 연기에 도전하고 싶었다. 근육을 쓰지 않고, 눈빛 안에서 감정으로 읽어내고 표현하는 것에 대한 도전 의식이 생겼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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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김남길이 작품 선택 이유를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1일 오후 SBS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극본 설이나·연출 박보람)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배우 김남길, 진선규, 김소진과 박영수 책임 프로듀서가 참석했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동기 없는 살인이 급증하던 시절, 악의 정점에 선 연쇄살인범들의 마음을 치열하게 들여다봐야만 했던 대한민국 최초 프로파일러들의 이야기다.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의 동명의 논픽션 르포를 원작으로, 한국형 프로파일링의 태동을 그릴 예정이다.

김남길은 대한민국 최초 프로파일러가 되는 송하영 역을 맡았다. 송하영은 언뜻 감정이 없어 보이지만 누구보다 타인의 마음을 잘 이해하는 인물이다. 그는 작품 선택 이유를 묻는 질문에 "원작의 매력이 있었다"며 "프로파일러라는 직업이 생소했던 시기가 신선했다"고 밝혔다.

SBS 드라마 '열혈 사제' 이후 약 3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 김남길. 그는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합류 이유를 묻는 질문에 "매번 내 모습과 가까운 캐릭터를 연기했다. 밝고 코믹하고, 액션이 있는 작품 위주로 해오다 보니 섬세한 연기에 도전하고 싶었다. 근육을 쓰지 않고, 눈빛 안에서 감정으로 읽어내고 표현하는 것에 대한 도전 의식이 생겼다"고 이야기했다.

김남길, 진선규, 김소진의 대한민국 최초 프로파일링 태동기를 담은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오는 14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iMBC 백승훈 |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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