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운영.."24시간 대응"

(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충북경찰청은 본청과 도내 12개 경찰서에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설치, 24시간 대응 체제를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

제20대 대통령선거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위한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인력은 본청과 12개 경찰서에 총 218명으로 구성됐다.

기간은 지방선거가 있는 오는 6월 1일까지다.

선거 관련 각종 불법행위에 대한 첩보 수집을 강화해 공명한 선거를 뒷받침할 것이라고 경찰은 강조했다.

경찰은 금품수수와 허위사실 유포, 공무원 선거 관여, 선거폭력, 불법 단체동원 등 5대 선거범죄를 집중적으로 단속하겠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선거 관련 불법행위를 알게 된 경우 112 또는 가까운 경찰서에 신고해 달라고 도민들에게 당부했다.

vodca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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