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진이 형 만난 용진이 형.. "KS서 만나자" 새해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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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프로야구 SSG랜더스 구단주와 김택진 NC다이노스 구단주가 의기투합했다.
정용진 구단주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택진 구단주와 어깨동무하고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정용진 구단주는 수시로 직접 야구장을 찾으며 신인 선수들에게 한우를 선물하기도 했다.
어려서부터 야구를 좋아했던 김택진 구단주는 여러 우려 속에서도 "내 재산만 갖고도 프로야구단을 100년은 운영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함께 야구단을 창단해 우승까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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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구단주는 '용진이 형', 김 구단주는 '택진이 형'이라 불릴 정도로 팬들에 친숙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10명의 구단주들 중 팬들이 '형'이라고 부르는 사람은 두 사람 뿐이다.
평소두 구단주는 야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현하고 있다. 정용진 구단주는 수시로 직접 야구장을 찾으며 신인 선수들에게 한우를 선물하기도 했다. 또한 소비재 기업의 특성을 활용해 기존 야구단에서는 볼 수 없던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화제가 됐다.
어려서부터 야구를 좋아했던 김택진 구단주는 여러 우려 속에서도 "내 재산만 갖고도 프로야구단을 100년은 운영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함께 야구단을 창단해 우승까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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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예지 기자 ryupersta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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