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김남길 "출연 이유? 섬세한 연기에 대한 목마름 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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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배우 김남길이 출연 이유를 밝혔다.
SBS 새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극본 설이나·연출 박보람)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11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이날 김남길은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출연을 결심하게 된 이유에 대해 "원작에 대한 매력이 느껴졌다. 당연하게 여겼던 직업을 다시 한번 되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았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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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배우 김남길이 출연 이유를 밝혔다.
SBS 새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극본 설이나·연출 박보람)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11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현장에는 박영수 EP를 비롯, 배우 김남길, 진선규, 김소진이 참여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남길은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출연을 결심하게 된 이유에 대해 "원작에 대한 매력이 느껴졌다. 당연하게 여겼던 직업을 다시 한번 되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았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밝고 코믹적인 액션 위주로 하다 보니 섬세한 연기에 대한 도전 의식과 목마름이 있었다. 많은 근육을 쓰지 않고 감정을 녹여내려 했다"라며 "숫자적인 성공도 중요하지만 웰메이드 작품으로 남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동기 없는 살인이 급증하던 시절, 악의 정점에 선 연쇄살인범들의 마음을 치열하게 들여다봐야만 했던 대한민국 최초 프로파일러의 이야기다. 웰메이드 범죄 심리 수사극을 예고하며 2022년 상반기 가장 주목해야 할 화제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대한민국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의 논픽션 르포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을 기반으로 탄생한 드라마다. 이번 작품을 위해 김남길, 진선규, 김소진 등 연기파 배우들이 의기투합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14일 첫 방송.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
김남길 |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 진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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