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박규리, '띠동갑 연하' 재벌3세와 교제로 연애史 정정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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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카라 박규리의 전 연인이자 기업인, 그리고 재벌 3세로 불리는 송자호의 '진짜 나이'가 화제다.
송자호가 자신의 진짜 나이를 밝힌 것은 서울시 서초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 때문이다.
송자호는 '대한민국 최초 미술품 NFT를 주도한 공유경제 미술품기업, 피카프로젝트 대표'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전 큐레이터를 시작으로 지난 2020년 2월, 피카프로젝트라는 스타트업 회사를 창업한 청년이다. 창업당시 제 나이는 만 20살 이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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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그룹 카라 박규리의 전 연인이자 기업인, 그리고 재벌 3세로 불리는 송자호의 '진짜 나이'가 화제다.
송자호가 자신의 진짜 나이를 밝힌 것은 서울시 서초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 때문이다.
송자호는 지난 10일 기자회견을 통해 올해 3월 9일 실시되는 서울시 서초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송자호는 "나의 올해 법정 생년월일은 2000년 3월 30일 올해로 만 21세"라며 자신의 진짜 나이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송자호는 1995년생이라고 알려져 있었다. 그리고 송자호는 과거 여자친구이자 1988년생이었던 카라 박규리와 7살 나이차를 극복한 커플이라고 불렸다. 하지만 알고 보니 7살 연상연하 커플이 아닌, 12살 나이 차이였던 것.
그렇다면 송자호는 나이를 왜 숨겼을까.
송자호는 '대한민국 최초 미술품 NFT를 주도한 공유경제 미술품기업, 피카프로젝트 대표'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전 큐레이터를 시작으로 지난 2020년 2월, 피카프로젝트라는 스타트업 회사를 창업한 청년이다. 창업당시 제 나이는 만 20살 이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우리나라는 오랜 유교사상에 의해 현재까지 나이문화가 존재한다"라고 자신의 의견을 전하며 "당시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 하나 만으로 엄청난 제약과 무시가 있었다. 한국의 나이 문화와, 어린 청년의 사회활동에 대한 인식이 사회 전반적 분위기가 매우 차가웠고 도전하기 어려운 상황이 자연스레 조성됐다. 대한민국에서 스타트업을 오로지 꿈과 도전 정신으로만 창업을 결심한다는 것은 계란으로 바위치기 격이었다"라고 나이에 대해 거짓을 말해야했던 이유를 밝혔다.
더불어 "여러분들께서는 다소 대외적으로 알려진 제 나이와 달라서 놀라셨을 수도 있다. 청년이 어리다는 이유로 도전의 한계가 있었다는 것이 저에게는 큰 고충이였고 그래서 제 원래 나이로 활동하는데 큰 어려움이 있었다. 어렸을 때부터 부족함 없는 환경 속에서 자라온 저 마저 청년으로서 한국 사회에서 도전하는데 큰 좌절과 한계를 느꼈는데 국내의 모든 일반적인 청년은 한국사회에서 앞으로 나아가는데 얼마나 더 문턱이 높고 고충이 많을지 상상조차 할 수가 없었다"라고 전했다.
"한국의 현실은 청년정치인이 국회 전체의 5%에 불과하며, 기업인 또한 아주 극소수에 불과하다. 이제는 우리 사회가 청년 정치인을 배출해야할 시대적 소명 안고 있다. 제가 여러분들과 같은 시대를 살아가며 고충을 겪고 있는 청년으로서 창업을 하면서 겪었던 어려움과 고통을 다른 청년들이 겪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청년 정책과 입법을 통해 그 유리창을 깨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문화와 교육 2가지를 혁신시키고 싶다는 송자호다.
즉 유교 사상 전통에 의한 나이 문화에서 자유롭지 못했던 그가 정치권에 출사표를 던지며 '본 모습'을 드러낸 셈이다. 이런 송자호 이슈와 함께 그와 2019년부터 약 2년간 공개 열애했던 박규리는 띠동갑 연하를 사귀었던 연예인으로 과거 연애사까지 '정정'하게 됐다.
/nyc@osen.co.kr
[사진] OSEN DB, 송자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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