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 마음을 읽는자들' 김남길 "섬세한 연기 도전하고자 출연 결심"

김나영 2022. 1. 1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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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마음을 읽는자들' 김남길이 출연 계기를 밝혔다.

11일 오후 SBS 새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자들'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김남길은 "원작에 대한 매력이 있었고, 생소했던 프로파일러, 악의 마음을 어떻게 읽고, 당연시하게 생각한 직업을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연기에 대해서 저와 가까운 캐릭터를 했는데 밝고 액션있는 연기를 하다가 섬세한 연기를 하고자하는 도전이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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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마음을 읽는자들’ 김남길이 출연 계기를 밝혔다.

11일 오후 SBS 새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자들’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이날 박영수 EP를 비롯해 배우 김남길, 진선규, 김소진이 자리에 참석했다.

김남길은 “원작에 대한 매력이 있었고, 생소했던 프로파일러, 악의 마음을 어떻게 읽고, 당연시하게 생각한 직업을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연기에 대해서 저와 가까운 캐릭터를 했는데 밝고 액션있는 연기를 하다가 섬세한 연기를 하고자하는 도전이었다”라고 말했다.

‘악의 마음을 읽는자들’ 김남길 사진=SBS
이어 “많은 근육을 쓰지 않고 눈빛 안에서 표현하는 것에 대한 도전 의식도 있었고, 개인적으로 목마름도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또 김남길은 “또 진선규, 김소진 배우가 하기로 해서 같이 드라마에서 볼 수 있다는 것도 좋았다. 또 ‘열혈사제’때 인연을 맺은 감독님하고, 농담반 진담반으로 입봉을 하면 도와주겠다고 했다. ‘열혈사제’를 끝나고 나서 2부작 단막극 이야기를 해서 흔쾌히 하겠다고 했는데, 안되고 시간이 흐른 후에 이 대본을 줬다”라고 털어놓았다.

한편 ‘악의 마음을 읽는자들’은 동기 없는 살인이 급증하던 시절, 악의 정점에 선 연쇄살인범들의 마음을 치열하게 들여다봐야만 했던 대한민국 최초 프로파일러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 심리 수사극이다. 오는 14일 오후 10시 첫 방송.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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