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신임 대표에 성악가 최정숙

진달래 2022. 1. 11. 14: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신임 대표이사에 최정숙(53) 전 숙명여대 겸임교수를 임명했다고 11일 밝혔다.

최 신임 대표이사는 숙명여대 성악과, 이탈리아 파르마 국립음악원, 프랑스 에콜 노르말 음악원을 거친 메조소프라노 성악가다.

황희 문체부 장관은 "신임 대표이사는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립예술단체와의 협력을 활성화하고 단체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메조소프라노 성악가로, 전 숙명여대 겸임교수
"다양한 경험 바탕으로, 국제적 위상 제고 기대"
최정숙 코리안심포니 오케스트라 대표이사.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문화체육관광부는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신임 대표이사에 최정숙(53) 전 숙명여대 겸임교수를 임명했다고 11일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최 신임 대표이사는 숙명여대 성악과, 이탈리아 파르마 국립음악원, 프랑스 에콜 노르말 음악원을 거친 메조소프라노 성악가다. 국내외에서 공연을 해왔고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숙명여대 성악과 겸임교수를 지냈다. 현재 지역문화진흥원 이사를 맡고 있다.

황희 문체부 장관은 "신임 대표이사는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립예술단체와의 협력을 활성화하고 단체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1985년 창단한 코리안심포니는 2011년 재단법인이 됐다. 2000년부터 예술의전당 상주단체로 교향악 무대 외에도 국립발레단·국립오페라단 작품의 연주를 담당해 왔다. 올해 사상 첫 외국인 예술감독 다비트 라일란트를 영입해 이달 23일 예술의전당에서 취임 연주회를 한다.

진달래 기자 aza@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