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올해 공시지가 12.8%↑..시, 국토부에 하향 조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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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는 국토교통부와 경기도에 올해 관내 표준지 공시지가의 하향 조정을 요청했다고 11일 밝혔다.
국토부가 공개한 올해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 예정안을 보면 시흥지역 표준지 1천374필지의 공시지가는 작년보다 12.79% 오른다.
시흥시 관계자는 "시가 표준지 공시지가 하향 조정을 요구한 것은 코로나19 사태로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시민들의 조세 부담이 더 커질까 우려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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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시흥시는 국토교통부와 경기도에 올해 관내 표준지 공시지가의 하향 조정을 요청했다고 11일 밝혔다.
국토부가 공개한 올해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 예정안을 보면 시흥지역 표준지 1천374필지의 공시지가는 작년보다 12.79% 오른다.
이는 전국 평균(10.16%)과 경기도 내 평균(9.85%) 표준지 공시지가 상승률보다 높은 수준이다.
시흥시 관계자는 "시가 표준지 공시지가 하향 조정을 요구한 것은 코로나19 사태로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시민들의 조세 부담이 더 커질까 우려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아울러 "완료 시기가 다가오는 8년 간에 걸친 정부의 공시지가 현실화 계획 기간도 연장할 것을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국토부는 표준지 소유자, 각 시·군·구 등에서 제출한 의견을 검토한 뒤 중앙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25일 전국의 올해 표준지 공시지가를 공시할 예정이다.
goa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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